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그래미’ 새 역사 … 남성 팝스타 약진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2-03 09:28:26

제68회 그래미 시상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골든’ K팝 최초 수상 이어 푸에르토리코 배드 버니 최초의 스페인어 앨범상도

 

 

 1일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K팝 최초 수상 기록을 세운 ‘케데헌’ 주제가 ‘골든’의 이재(왼쪽 세 번째) 등 송라이터들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1일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K팝 최초 수상 기록을 세운 ‘케데헌’ 주제가 ‘골든’의 이재(왼쪽 세 번째) 등 송라이터들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가 지난 1일 LA 피콕 극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 가운데 올해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은 남성 팝스타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무대였다. 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Golden)’이 K팝 최초의 그래미상을 받는 새 역사(본보 2일자 A2면 보도)를 쓴 무대이기도 했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배드 버니였다. 그는 스페인어 앨범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로 그래미 어워즈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올해의 앨범’ 상을 거머쥐었다. 이 앨범은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최초의 전곡 스페인어 앨범으로 기록됐다. 배드 버니는 3년 전에도 전곡 스페인어 앨범인 ‘운 베라노 신 티’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으나, 당시에는 해리 스타일스의 앨범 ‘해리스 하우스’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었다.

 

배드 버니는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발표되고 객석의 모든 동료들이 일어나 큰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서도 수초간 그대로 자리에 앉아 눈물을 참는 듯 양쪽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짚고 감격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무대에 오른 그는 스페인어로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배드 버니는 자신의 고향인 푸에르토리코 섬의 리듬과 속어를 현대적인 레게톤에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로 라틴어권을 비롯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슈퍼스타로 떠오른 가수다. 올해를 포함해 그래미에 통산 16차례 후보로 지명됐고, 이전에 라틴 팝 부문에서 받은 3개 상을 더해 올해까지 그가 가져간 그래미상은 총 6개가 됐다.

 

배드 버니는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외에도 라틴 팝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베스트 뮤지카 어바나 앨범’ 상과 ‘베스트 글로벌 뮤직 퍼포먼스’ 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힙합 스타 켄드릭 라마는 시저와 함께한 노래 ‘루서’로 이날 ‘올해의 레코드’와 ‘베스트 멜로딕 랩 퍼포먼스’ 상을, 솔로 앨범 ‘GNX’로 ‘베스트 랩 앨범’ 상을 받는 등 모두 5개 상을 휩쓸며 올해 그래미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올해의 앨범·레코드와 함께 주요 부문으로 꼽히는 ‘올해의 노래’ 상은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플라워’에 돌아갔다. 신인상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딘이 받았다. 올해의 앨범 등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레이디 가가는 ‘베스트 팝 보컬 앨범’과 ‘베스트 댄스 팝 레코딩’ 등 2개 상을 받는 데 그쳤다.

 

이번 시상식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히트곡 ‘아파트’로 올해의 노래와 레코드를 포함한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주목받았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운드트랙인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상을 받아 K팝 장르·작곡가들의 최초 그래미 수상 기록을 썼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킴스 K 태권도 시범팀 전국대회 2연패
킴스 K 태권도 시범팀 전국대회 2연패

1년간 미국 대표하는 시범단 활동 조지아주 둘루스 소재 킴스 K 태권도(김성진 관장) Team K 시범단이 2026 U.S. 내셔널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시범(Demonstratio

조지아 피클볼 선수 엘라 오, RPM 시그니처 패들 출시
조지아 피클볼 선수 엘라 오, RPM 시그니처 패들 출시

US 오픈 18세 이하 최연소 우승 미국 조지아주 수와니(Suwanee)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 피클볼 선수 엘라 오(Ella Oh,11)가 글로벌 피클볼 브랜드 RPM과 함께

라쿤 공격한 반려견 광견병 감염
라쿤 공격한 반려견 광견병 감염

지난주 스넬빌 지역서  귀넷 카운티에서 광견병에 감염된 라쿤이 발견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귀넷  동물복지 단속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스넬빌 트리 뷰

주 전역  판매  주스에 소비자 주의보
주 전역 판매 주스에 소비자 주의보

푸드디포 판매 일부 주스   조지아 농무부(GDA)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판매 중인 일부 주스 제품에 대해 소비자 주의보를 내렸다.GDA에 따르면 뉴난 소재 CSS 캐리비안 밀

개스값 상승세 반전…주 평균 3.87달러
개스값 상승세 반전…주 평균 3.87달러

중동지역 불확실성 증가로 최근 몇 주 동안 내림세를 보였던 개스가격이 올림세로 돌아섰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3일 오전 조지아 개스가격은 갤런당 평균 3.57달러를 기

철수했던 반스앤노블, 속속 애틀랜타 복귀
철수했던 반스앤노블, 속속 애틀랜타 복귀

에지우드 이어 토코힐 등에매장마다 특성 살린 전략도기존 독립서점 관계 과제로 반스앤노블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매장을 다시 늘리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반스앤노블은 지난해 말께

청소년에게 중요한 것은 '정체성, 소통, 가치관'
청소년에게 중요한 것은 '정체성, 소통, 가치관'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성황 개최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주최하는 ‘2026 차세대 리더십 포럼(Next Generation Leadership Forum)’이 지난

이민자 체포 추방… 그 뒤에 남겨진 아이들
이민자 체포 추방… 그 뒤에 남겨진 아이들

조지아 현재 83명…1년새 80%↑이민단체들 “실제 훨씬 많을 것”전문가 “정신적 충격 치료 필요” 조지아에서 체포 구금되거나 추방되는 이민자가 늘면서 주정부의 보호를 받게 되는

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공고
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공고

7.15-8.15 입후보 등록 받아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32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강식)는 지난 10일 둘루스 왕

박은석 회장 '영향력 있는 아시안' 수상
박은석 회장 '영향력 있는 아시안' 수상

사라 박 시의원, 샘 박 의원도 수상 조지아 아시안 타임즈(GAT)가 선정한 ‘202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지아 아시안 25인’ 시상식이 지난 10일 챔블리 오리엔탈 펄 시푸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