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모기지 금리 인하 위해 2,000억달러 투입”

미국뉴스 | 경제 | 2026-01-12 09:55:29

모기지 금리 인하 위해 2,000억달러 투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채권매입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주택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책모기지기관인 패니메와 프레디맥에 2,0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 채권 매입을 지시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모기지 금리를 낮추고 월 상환 부담을 줄여 주택 구매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 구매 능력을 회복시키는 조치”라며 “미국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되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패니메이·프레디맥을 감독하는 연방주택금융청(FHFA) 역시 해당 요청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기지 채권을 매입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고, 월 상환금을 낮추고, 집을 소유하는 비용을 더 저렴하게 만들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최근 고물가로 정치적 압박을 받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여러 조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패니메이와 프레이맥은 금융회사가 가계에 주택자금을 빌려주면 해당 대출채권을 매입하거나 보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금융기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치가 모기지 금리를 0.10~0.15%포인트 정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지만, 시장 공급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전국 기존 주택 중간 가격은 40만9,200달러로 팬데믹 이전보다 50% 이상 상승했으며, 모기지 금리는 약 6%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업계는 전국 주택 공급 부족 규모가 약 300만~400만채에 달한다고 추산하며, 주택 건설 확대가 장기적인 해결책이라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추가적인 주택 시장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기관 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 제한 등도 검토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과거에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금리를 낮추기 위한 양적 완화 차원에서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한 전례가 있다. 연방 재무부도 2008∼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금융위기 때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한 전례가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사상 첫 재외국민투표 결국 '물거품'

국힘 필리버스터 방침에 재상정 철회우원식 “재외국민께 죄송”, 눈물 보이며 산회 선언 오는 6월3일 한국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것으로 기대됐던 국민투표가 결국 최종 무산됐다.

전세계 동포사회 민원 2차 조사 착수

재외동포청, 공관 통해 건의사항 접수핵심 민원은 범부처 TF서 해결 추진, 1차 조사서 1,438건 접수 재외동포청은 지난 8일부터 6월 8일까지 전 세계 재외공관을 통해 동포사회

우버 운전 한인 가장 ‘무차별 총격’에 희생
우버 운전 한인 가장 ‘무차별 총격’에 희생

30대 한인 금융분석가 가족 위해 부업 나섰다드라이브바이 슈팅에 범행차량 전소돼 발견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를 운전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은 무차별 총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시민권 박탈 ‘강행’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시민권 박탈 ‘강행’

12명 대상 취소 소송“신청 시 허위 기재범 죄사실 은닉”이유 연방 법무부가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기재하거나 범죄 사실을 숨긴 혐의를 받는 귀화 시민권자 12명에 대해

트럼프 ‘골드카드 비자’ 외면받나
트럼프 ‘골드카드 비자’ 외면받나

WP “이민 전문 변호사들부유층에 신청 말라 경고”“법적 근거 불분명” 지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골드카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Demetrius F

유학생 체류‘최대 4년 제한’시행 초읽기
유학생 체류‘최대 4년 제한’시행 초읽기

백악관 OMB 최종 규칙안 검토, ‘D/S’ 규정 폐지하고 고정 기한 도입 이르면 올 9월 시행 가능성, 이공계 석박사 과정 직격탄 예상 연방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입

리암·올리비아 계속 1위 신생아 이름 인기 순위
리암·올리비아 계속 1위 신생아 이름 인기 순위

미국에서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아기 이름으로 남아는 ‘리암(Liam)’, 여아는 ‘올리비아(Olivia)’가 다시 선정됐다. 두 이름 모두 6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며 미국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1,500만 달러 소송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1,500만 달러 소송

초상권·저작권 침해 주장“허락없이 TV박스에 사용사용 중단 요구에도 거부”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1,500만 달러대 소

“ICE·국경순찰대에 또 700억 달러 배정”

연방 상원, 이민단속 예산 연방 상원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에 향후 수년간 약 7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법안이 추진돼 논란이 일

연준, 금리 인하 커녕 인상론 ‘고개’
연준, 금리 인하 커녕 인상론 ‘고개’

중동전쟁 경제전반 타격고유가 인플레이션 비상올해 3차례 FOMC 동결오는 6월17일 결정 주목   워싱턴 DC 연준 청사.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인사들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