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라면, 못 끊겠다면 ‘이거’라도 넣어라”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12-31 09:10:16

라면, 못 끊겠다면,채소 보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라면을 ‘건강식’이라 부르기는 어렵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 부담을 줄일 수는 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라면은 당지수(GI)가 높은 식품으로 섭취 후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잦은 섭취는 비만과 당뇨병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라면을 먹을 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권하는 방법은 ‘채소 보강’이다. 그중에서도 대파는 라면에 가장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채소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과 나트륨, 포화지방이 동시에 많은 식품”이라며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는 것이 최소한의 보완책”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스프 양을 줄이고 대파, 양파 같은 채소를 추가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일부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대파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영양학 전문가는 “기름진 라면에 대파를 듬뿍 넣는 선택은 과학적으로도 비교적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라면의 또 다른 문제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다.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은 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세계암연구재단 연구를 인용해 대파·양파·마늘 등 백합과 채소가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짠 음식은 위 점막 손상을 반복적으로 유발한다”며 “백합과 채소의 항산화 성분이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면과 김치를 함께 먹는 식습관은 나트륨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채소나 덜 짠 반찬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라면을 완전히 배제하기보다 '섭취 빈도'와 ‘먹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 영양학 전문가는 “면의 양을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 수 있다”며 “성장기 청소년이나 활동량이 적은 사람일수록 라면 섭취 빈도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만5천달러’ 비자보증금 적용국 확대

연방국무부, 50개국으로 연방 국무부는 18일 미국 입국을 위한 비즈니스·관광 비자를 신청할 때 1만5,000달러의 보증금을 내야 하는 국가가 50개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내달

풀턴 구치소 금지 품목 75% '드론' 통해 반입
풀턴 구치소 금지 품목 75% '드론' 통해 반입

풀턴 구치소, '드론 잡는 드론' 전격 도입 풀턴 카운티 셰리프 국장 패트릭 라밧은 라이스 스트리트 구치소로 유입되는 금지 품목을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첨단 도구를 도입했다고 발표

우버, 리비안에 12억 5천만 달러 투자
우버, 리비안에 12억 5천만 달러 투자

조지아산 5만대 로보택시 도입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업체 우버(Uber)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에 최대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를 투자해

신앙상담도 이젠 인공지능 시대
신앙상담도 이젠 인공지능 시대

애틀랜타 기독교 단체 출시플랫폼 화제… 이용자 급증 애틀랜타의 한 기독교 단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앙상담과 설교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여 화제다.최근 애틀

“어! 검문이네” 출구로 빠지다 매복 경찰에 덜미
“어! 검문이네” 출구로 빠지다 매복 경찰에 덜미

성 패트릭스 데이 주말 I-16서 연례’함정단속작전’…38명 체포 지난 주말 성 패트릭스 데이 행사가 열렸던 서배나로 향하는 16번 주간고속도로에서는 경찰의 연례 함정단속작전으로

장애인과 함께 달리며 나눔 실천한다
장애인과 함께 달리며 나눔 실천한다

2026 5K 거북이 마라톤 대회내달 11일 조지 피어스 파크서  오는 4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조지 피어스 파크 파빌리온 3에서 ‘2026 5K 거북이

재미과기협 2026년 장학생▪펠로우쉽 모집
재미과기협 2026년 장학생▪펠로우쉽 모집

과학 및 공학 전공 학부·대학원·포스트닥 대상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미국에 거주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 전공생들을 대상으

아씨마켓, 개점 21주년 ‘고객 감사 쿠폰 위크’
아씨마켓, 개점 21주년 ‘고객 감사 쿠폰 위크’

3월 20일-4월 2일 2주 동안 구매 금액의 10% 쿠폰으로  아씨마켓이 개점 21주년을 맞아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매금액 쿠폰을 증정한다.아씨마켓은 3월 2

주의회, 개스세 한시적 면제 추진
주의회, 개스세 한시적 면제 추진

60일간 면제안 하원 통과갤런당 33센트 인하 효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개스가격 안정을 위해 주의회가 개스세 부과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활기찬 한인 사회 자랑스러워…한인 권익 위해 노력”
“활기찬 한인 사회 자랑스러워…한인 권익 위해 노력”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들]  공화당 주지사 경선 후보 크리스 카 주 검찰총장 “일자리 창출∙주민안전에 최선”“본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주경제개발부 장관 ∙ 주검찰총장 내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