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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비만약 경쟁 치열 ‘위고비’ 미국 판매승인

미국뉴스 | 경제 | 2025-12-24 09:53:05

먹는 비만약,위고비,미국 판매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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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알약 버전이 미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22일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알약 형태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1일1회정 25㎎)에 대해 판매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고비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의 비만치료제 경구용 알약 시장에서 한 발 앞서게 됐다.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는 주사제 형태로 시판돼 투약에 불편함이 컸다. 노보 노디스크는 내년 1월 초 미국 시장에서 알약 형태의 위고비를 시판할 계획이라고 했다. 알약 위고비는 미국에서 한 달 복용분 기준 14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GLP-1 계열 비만약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와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가 사실상 양분하고 있다. 일라이 릴리도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의 후속작으로 경구약 ‘오르포글리프론’의 시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1년 위고비를 출시한 노보 노디스크는 살 빼는 약 열풍 속에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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