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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원조’ 페이팔 이젠 은행까지 설립

미국뉴스 | 경제 | 2025-12-17 09:55:10

핀테크 원조 페이팔,은행까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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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은행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페이팔은 유타주 금융기관국(DFI)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산업대부회사(ILC) 형식의 은행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명은 ‘페이팔 은행’(PayPal Bank)이다. 페이팔은 은행업 진출을 통해 중소기업 대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페이팔은 2013년 이후 전 세계 기업 42만 곳 이상에 300억달러 이상의 대출을 제공해왔는데, 은행 설립이 승인되면 다른 은행과의 제휴 없이도 자체 자금을 조달해 중소기업에 직접 대출해줄 수 있게 된다.

 

페이팔 은행은 일반 수신 고객에게도 이자 지급 저축 계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팔의 은행 설립은 핀테크 기업의 은행업 진출을 허용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분위기를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다.

 

실제로 연방 통화감독청(OCC)은 서클, 리플, 팍소스 등 가상화폐 기업들에 은행 설립 예비 승인을 내줬고, 닛산자동차와 소니 등도 최근 은행 설립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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