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후원사 자격 활동
![기아의 월드컵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 [기아 제공]](/image/fit/288923.webp)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관련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아는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연결, 모빌리티를 통한 연결, 그리고 월드컵을 매개로 한 글로벌 화합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가 제공하는 영감과 모빌리티 경험을 중심으로 한 고객과의 새로운 연결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라는 브랜드 메세지 아래 기아와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이 화합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기아는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에 참가할 어린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OMBC’는 기아가 국제축구연맹의 공식 후원사로서 고유 권한을 갖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기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부터 OMBC에 선발된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는 ‘OMBC 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OMBC 컵’은 10개국에서 선발된 유소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시험하는 글로벌 유스 축구 대회이다. 또한, 기아는 지난 5일 진행된 조추첨과 연계한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OMBC 프로그램 관련 영상 2건을 비롯해 ‘더 넥스트 레전드’ 캠페인 티저 등 총 3편이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이번 월드컵을 맞아 차량 내에서도 월드컵의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차량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를 첫 공개했다.
다채롭고 대담한 색감의 월드컵 공식 그래픽 디자인을 담은 ‘글로벌 테마’를 첫 번째로 공개한데 이어 개막 전까지 한국, 개최국, OMBC 컵 참가국 등 총 17종의 디스플레이를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기간 한정으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조환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