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지구 주하원 결선투표서
민주당 21세 알리 후보 당선
귀넷에서 조지아 의회 역사상 최연소 주의원이 탄생했다.
2일 치러진 조지아 지방선거 주하원 106지구 결선투표에서 민주당 소속 무하마드 아크바르 알리(사진) 후보가 최종 승리했다. 이로써 알리 당선자는 올해 21세로 조지아 의회 사상 최연소 주의원 자리에 오르게 됐다.
지금까지는 23세의 민주당 소속 브라이스 베리 (애틀랜타)주하원의원이 최연소 의원이었다.
이날 개표 결과 알리 당선자는 경쟁 후보인 같은 당 마커스 콜 후보를 득표율 54.4%대 45.6%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알리 당선자는 지난 달 치러진 본선 투표에서는 3명의 후보 중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알리 당선자는 파크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케네소 대학에서 정치학과 홍보학을 전공한 뒤 현재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귀넷 카운티 민주당 부의장을 지낸 알리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생활비 부담 완화와 이민자와 성소수자 권리보호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하원 106지구는 스넬빌을 비롯 귀넷 남서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