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차, 11월 미국시장 판매 ‘호조’

미국뉴스 | 경제 | 2025-12-03 10:02:22

한국차, 11월 미국시장 판매 ‘호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아·제네시스 신기록

하이브리드·SUV 주도

다양한 라인업, 관심↑

3개사 총 18만대 팔아

 

 

지난 9월 전기차(EV) 세액공제 종료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가 11월 미국 시장에서 뚜렷한 저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판매량 감소폭을 최소화하며 하이브리드·SUV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냈고, 기아는 오히려 역대 11월 최고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11월 판매량이 7만4,289대로 전년 동월(7만6,008대)보다 2%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팰리세이드, 엘란트라N, 엘란트라 하이브리드(HEV), 쏘나타 HEV, 싼타페, 투싼 등이 동월 최대 판매 기록을 썼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해 역대 최고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82만2,7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랜디 파커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사장은 “투싼, 싼타페, 신형 팰리세이드가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SUV 라인업의 탄탄함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하이브리드차는 올 11월까지 기록적인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2025년에는 ‘5대 5’를 달성해 5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11월 7만2,00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7만107대) 대비 3% 증가하며, 역대 최고 11월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카니발 MPV(+49%)가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스포티지(+12%), 셀토스(+23%)는 역대 최고 11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누적 판매 기준 K5(+64%), 카니발(+46%), 스포티지(+13%), 텔루라이드(+8%), 쏘렌토(+2%) 등 5개 모델이 전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동화 모델(+25%), 세단(+14%), SUV(+6%) 또한 전년 대비 고른 증가세를 보이며 기아의 폭넓은 라인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기아의 판매 호조는 SUV와 세단 등 다양한 라인업과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아우르는 파워트레인을 갖춘 폭넓은 라인업 경쟁력 덕분”이라며 “3년 연속 최다 판매 실적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은 11월 판매량이 8,017대로 전년 동기 8,003대와 비교해 0.17% 증가하며, 역대 11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도 7만3,864대로 전년 동기 6만6,844대에 비해 10.51% 증가하며 역대 연간 최고 판매기록 달성의 확실시 된다. GMA는 총 9개의 개솔린 차량과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차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판매 모델 중 GV70이 3,413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GV80 2,434대, G70 1,079대 등 3개 차종이 6,926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86.39%를 차지하는 주력 판매 모델들이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단속국 총격 여성 사망에 시위 확산…충돌·긴장 고조
이민단속국 총격 여성 사망에 시위 확산…충돌·긴장 고조

미니애폴리스 연방청사 앞에 시위대 집결…당국, 최루가스 발사 미네소타 州당국 “FBI가 수사 막고 있다” 반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바디프랜드, CES 2026 10년 연속 참가
바디프랜드, CES 2026 10년 연속 참가

AI·로봇·디지털 융합 ‘K 헬스케어로봇’ 선봬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30만명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대중교통 점검
30만명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대중교통 점검

MARTA 수송대책 점검 2026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3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애틀랜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지아 주정부가 MARTA의 대중교통 수송 대책을 집

에이브럼스, 주지사 불출마 선언
에이브럼스, 주지사 불출마 선언

"독재 저지 위한 강연 지속" 지난 두 차례에 걸쳐 민주당 주지사 후보였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사진)가 2026년 주지사 선거 불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에이브럼스는 8일 언론에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회복 신호탄?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회복 신호탄?

미드타운 피치트리 타워 건물2억4,500만달러 재융자 성사 미드타운 대형 오피스 건물이 대규모 재융자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침체된 오피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내주 개회 주의회 올 회기 주요 쟁점은?
내주 개회 주의회 올 회기 주요 쟁점은?

조지아주 의회가 12일 제158회기 두 번째 연도 일정을 개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전면 폐지와 재산세 감면을 두고 상·하원이 대립할 전망이다. 또한 학생 문해력 위기 해결, 의료 인력 확충, HOA 권한 남용 방지, 세입자 권리 보호 등 민생 법안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2026년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치열한 입법 전쟁이 예상된다.

이민단속요원 총격에 사망 여성 영상보니…트럼프 설명과 달라
이민단속요원 총격에 사망 여성 영상보니…트럼프 설명과 달라

사망여성이 단속요원 차로 쳤다는 트럼프 주장과 배치되는 영상 공개 지난 7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 과정에서 여성이 총격으로 숨

주말 애틀랜타서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취임행사
주말 애틀랜타서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취임행사

9일 오후 5시 제31대 총회장 취임식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제31대 서정일 총회장의 취임식 및 미주총연 이사회와 임시총회 일정이 이번 주말 조지아주 둘루스 일대에서 연속

애틀랜타 등서 불법 스키밍 장치 대거 적발
애틀랜타 등서 불법 스키밍 장치 대거 적발

연방 비밀경호국 대대적 합동작전전국9천여 사업장서 411대 제거  애틀랜타를 포함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불법 카드 스키밍 장치 수백대가 적발돼 수거조치 됐다.연방 비밀경호국(U.S.

ICE 요원 총격… 시민권자 여성 사망 ‘발칵’
ICE 요원 총격… 시민권자 여성 사망 ‘발칵’

대대적 이민단속 충돌 37세 백인 운전자 피살 ‘정당방위 vs 과잉무력’ 반 발 시위 ‘일촉즉발’ ‘제2의 플로이드’ 우려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의 총격을 받고 사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