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영주권 인터뷰 ICE 체포에 그래디 병원에서 수감자 무장 도주 소식뿐만 아니라 조지아 핫뉴스와 한인 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영주권 인터뷰 후 ICE 체포, 영주권 인터뷰가 함정!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들이 영주권 인터뷰 직후 ICE에 의해 구금되는 사례가 샌디에고와 뉴욕 등지에서 잇따르며, 가족 분리와 인권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변호사들은 모든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음에도 체포가 이뤄진다며 제도적 신뢰 붕괴를 지적했고, 전문가들은 정부가 합법적 인터뷰 절차를 ‘추방 대상 발굴’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향후 법적 대응과 제도 개선 논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디 병원서 환자복 차림 도주, 수감자 병원 탈출 후 차량과 총기 절도
락데일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 티모시 셰인이 자해 치료를 위해 이송된 애틀랜타 다운타운 그래디 병원에서 무장 도주해 대대적 수색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는 탈출 직후 차량을 훔쳐 사고를 낸 뒤 버리고 달아났으며, 차량에 있던 총기를 소지한 채 도주해 주민 안전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과거에도 도주 전력이 있는 셰인은 파란색 환자복 차림에 맨발로 달아났다.
ICE 구금자 6만5천명… 절반은 비범죄 이민자
ICE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구금된 이민자 수가 6만5천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그중 절반 가까이가 단순 체류 위반자였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비범죄 이민자 구금이 20배 이상 증가해 ‘중범죄자 우선 추방’ 기조와 괴리를 보이고 있으며, 이민자 커뮤니티는 제도적 신뢰 붕괴와 인권 침해를 호소하고 있다.
에어버스 A320 소프트웨어 결함… 전 세계 1만1천대 리콜
에어버스 A320 계열 여객기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돼 전 세계 항공사들이 약 1만1천여 대를 대상으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에어버스 55년 역사상 최대 규모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항공사도 포함돼 운항 일정 차질이 예상되며, 아메리칸 항공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틀란타 본사의 델타항공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전해졌다.
[12월 첫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조지아 추수감사절 교통사고 11명 사망·422건 음주운전 적발
조지아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교통사고로 11명이 숨지고 음주운전 422건이 적발됐다.
애틀랜타 주택시장 매물 철회 41% 증가… 모기지 금리·경기 불확실성 원인
애틀랜타 주택시장에서 9월 한 달간 2,450건의 매물이 철회돼 전년 대비 41% 늘었다.
귀넷 교육청, 내년 7월부터 학생 휴대전화 전면 금지
귀넷 교육청은 내년 7월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조지아 부동산 등기 DB 해킹… 서비스 중단·정보 유출 우려
조지아 부동산 등기 데이터베이스가 해커 공격으로 중단돼 대규모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월 첫째 주 애틀랜타 한인사회 이슈!]
한양대 조지아 동문회, 송년모임으로 친목 다져
한양대 조지아 동문회가 송년모임을 열고 다양한 기수 동문들이 친목을 나눴다.
피닉스FC 회장배 축구대회 성황… 베트남 유나이티드 2연패
존스크릭에서 열린 제2회 피닉스FC 회장배 축구대회에 8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을 이뤘다.
남대문 마켓, 연말까지 푸드 드라이브 진행… 기부 매칭 캠페인
남대문 마켓이 연말까지 푸드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고객 기부를 매칭해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