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경제 트렌드] 부유층이 원하는 건 ‘프라이빗 럭서리’

플로리다 | 경제 | 2025-11-20 09:41:27

부유층이 원하는 건,프라이빗 럭서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개인 생활·안전 중시

마이애미에 최근 몰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북부의 서니 아일스 비치에 건설 중인 최고급 아파트 ‘벤틀리 레지던스’에 입주하게 될 부유층은 차를 공용 주차장에 댈 필요가 없다. 그 대신 차량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차에 탑승한 채 바로 집 앞까지 이동해 ‘스카이 차고’에 차를 대놓고 집으로 들어간다. 분양가가 최저 600만달러부터 시작하는 이 초호화 아파트에는 세대마다 널찍한 테라스에 수영장이 하나씩 딸려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차량 엘리베이터 특허를 보유한 데저 개발의 길 데저 사장은 “최고의 사치는 바로 프라이버시”라고 월스트릿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WSJ은 마이애미가 테크·금융의 허브로 부상하면서 초부유층(ultrarich)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창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낮은 세율 등으로 마이애미는 전통적으로 미국 북동부 지역과 유럽·중남미 지역의 부유층이 선호해온 지역이다. 최근에는 금융과 테크 기업들이 이곳으로 몰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주하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신흥 부유층의 최선호 지역 중 하나가 됐다.

 

마이애미에 있는 자산관리기업 ‘뉴에지 웰스’의 패트릭 듀어 씨는 WSJ에 “(지역에) 부를 창출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면서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 만큼의 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의 신흥 부유층이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은 프라이버시라고 한다. 개인 수영장이 딸린 아파트는 물론이고, 시내의 고급 피트니스 센터 같은 공간도 가족 단위로 며칠간을 고가에 빌리기도 한다.

 

마이애미에선 회원제 고급 사교클럽도 성행 중이다. 마이애미 비치에 있는 사교클럽 ‘파에나 로즈’는 가입비 1만5,000달러에 같은 금액의 연회비를 받는 문화예술 중심 클럽이다. 회원이 되면 전용 호텔의 비치 클럽, 스파, 기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VIP 입장권을 제공받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미국 북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의 위성 사진(워싱턴 AFP=연합뉴스) 30일 매사추세츠주(州) 북동부와 뉴햄프셔주 남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위성의 위성사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자연 친화, 실내와 야외 연결플렉스 공간, 다용도 활용 가능뉴트럴 색상, 차분함과 안정감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자연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고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집 판 셀러 일정 기간 거주바이어=집주인, 셀러=세입자‘사용·점유 계약서’작성해야 세입자 보호가 강한 주에서 렌트백 계약을 맺은 셀러가 퇴거를 거부하면서 집을 산 바이어에게 변호사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네 차례 1분 고강도 운동만으로 혈당 개선제자리 달리기·스쿼트·계단 오르기 등 간단 동작“운동은 짧은 단 1분이라도 건강에 의미 있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육아와 직장 ‘번 아웃’ 때문함께 성경 읽는 부모 더 적어  미국 부모 3명 중 2명은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은 육아와 일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 퓨리서치 센터 조사80% 종교 정치 개입에 반대55%“종교 역할 긍정적이다”17% 기독교 공식 종교 지정  퓨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 성인의 약 61%는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듣는다’지중해식 식단·운동·명상·숙면이 뇌 건강 좌우블루베리·연어·다크초콜릿, 뇌 보호 단백질 생성“새로운 배움이 뇌 키운다”… 운동·취미활동 중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HPV, 항문암·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 원인남성도 도움, 여아 일찍 맞을수록 효과 커 최근 백신 바이러스 유형 9가지까지 예방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는 상관없을 거야.’남성이거나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오래 앉아 있는 생활, 요통 증가 주요 원인“중요한 건 자주 움직이고 자세 바꾸는 것”“30분마다 스트레칭·코어 근력 강화 필요” <사진=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전한다.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