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K뷰티, 관세 충격에도 미 수출 ‘역대 최대’

미국뉴스 | 경제 | 2025-11-13 09:36:34

K뷰티, 관세 충격에도 미 수출,역대 최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월, 첫 2억5,000만달러

백인 등 타인종이 견인

 

 

 

 주류 고객들은 K-뷰티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연합]
 주류 고객들은 K-뷰티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연합]

 

 

LA 한인타운 9가와 웨스턴 로데오 갤러리아몰에 위치한 로데오 화장품. 연말 샤핑 시즌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을 구입하려는 한인은 물론 타인종 고객들도 붐볐다.

 

LA와 가든그로브 2개 매장을 보유하며 한인사회 최대의 종합 화장품 판매업소로 성장한 로데오 화장품은 다양한 한국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소문이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되며 타인종 고객 비율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로데오 화장품 관계자는 “특히 한류 열풍 확산으로 젊은 타인종 고객들이 K-뷰티에 관심이 많다”며 “미국과 일본, 프랑스 브랜드 등도 물론 취급하지만 한국 화장품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몰에 위치한 제이타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제이타운에도 타인종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며 다양한 K-뷰티 상품을 구매한다.

 

전반적인 경기 둔화로 매출 신장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한인 화장품 업계로서는 K-뷰티의 인기가 천군만마 같은 존재다.

 

이같이 주류사회 수요에 힘입어 관세 여파로 주춤했던 K-뷰티의 미국 수출이 한 달 만에 반등하며 지난 9월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앞서 8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 증감률이 3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며 우려를 낳았지만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섰다. 견고한 현지 수요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주요 화장품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9월 한국 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2억 5,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미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2억5,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월의 경우 관세 영향으로 K-뷰티의 미국 수출액이 2023년 1월 이후 30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억8,4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완전히 회복된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 부담이 일시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뿐, K-뷰티에 대한 현지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며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덕분에 K-뷰티 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자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은 유통 채널에서도 확인됐다. 지난달 7~8일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PBDD) 행사에서는 뷰티·퍼스널케어 부문 상위 100개 제품 중 K-뷰티 제품이 22개를 차지했다. 아마존 PBDD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어 아마존의 두 번째로 큰 글로벌 샤핑 행사다.

 

K-뷰티의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30억달러를 찍으며 역대 분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9분기 연속 증가세다. 올해 1~3분기 누적 수출액도 전년 비 15.4% 증가한 85억2,000만달러로 누적 기준 최고치다.

 

보통 핼로윈, 추수감사절, 블랙 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휴로 이어지는 연중 최대 연말 샤핑시즌인 4분기에 수출이 더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으로도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처음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썼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법원, 팬데믹 후 중단됐던 사형 재개 판결
조지아주 대법원, 팬데믹 후 중단됐던 사형 재개 판결

코로나19 백신 이용 가능성 초점 조지아주 대법원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중단됐던 사형수 9명에 대한 사형 집행의 길을 다시 열었다. 대법원은 화요일, 2021년 체결된 사형

‘부활 선언’ 반스앤노블  또 다시 폐점?
‘부활 선언’ 반스앤노블 또 다시 폐점?

컴버랜드 매장 올여름 문 닫아“임대 만료로…새 매장 추진”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대표적인 반스앤노블 매장 중 하나가 올여름 문을 닫는다.반스앤노블 측은 2일 “캅 카운티 캅 파크웨이

〈한인타운 동정〉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한인타운 동정〉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6월 6일 둘루스 고등학교 및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12시부터 한마음 합창제가 열리며, 5시에 시상식 및 폐회식을 열릴 예정이다. 2026년 코리안 페

4일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
4일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

오후 5시 귀넷 사법행정센터서헨드릭슨 의장 명예대회장 맡아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

수감 중 거액사기 조지아 탈옥수에 현상금
수감 중 거액사기 조지아 탈옥수에 현상금

FBI, 탈옥 1주일 지나자“결정적 제보에 1만달러” 수감 중 거액의 금융사기를 저지른 뒤 탈옥한 조지아 출신 죄수 행방을 찾기 위해 연방당국이 현상금까지 내걸었다.연방수사국(FB

유류세 면제 오늘 끝…내일부터 다시 부과
유류세 면제 오늘 끝…내일부터 다시 부과

조지아주의 유류세 면제 조치가 2일 오후 11시 59분을 기해 종료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국제유가 안정화와 향후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일부터는 일반 휘발유 갤런당 33센트, 디젤 37센트의 유류세가 다시 부과된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시행된 이번 조치로 주정부는 약 2억 달러의 재정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1일 기준 조지아주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3.83달러다.

〈여행〉 예술과 낭만, 정열의 나라를 가다
〈여행〉 예술과 낭만, 정열의 나라를 가다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9월 27일 출발하는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13일 특별 상품을 출시했다. 카사블랑카로 입국해 모로코 전역을 둘러본 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모로코 5성급 호텔 및 스페인·포르투갈 4성급 프리미엄 호텔을 제공하며, 30명 한정으로 예약 접수 중이다.

반려견 공격한 라쿤 광견병 확진
반려견 공격한 라쿤 광견병 확진

지난 5월 26일 배로우 카운티 베들레헴에서 반려견을 공격한 라쿤이 광견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귀넷 동물보호국과 조지아 공중보건국은 광견병 의심 동물에게 접촉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이 감염 동물에 노출될 경우 최소 4개월간 격리하고 격리 종료 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이상 행동 동물 발견 시 귀넷 동물보호국으로 신고해야 한다.

귀넷서 '짝퉁' 명품 판매 조직 적발
귀넷서 '짝퉁' 명품 판매 조직 적발

귀넷 카운티 경찰이 위조 명품 판매 조직을 적발해 퀸데사 고든과 타메카 고든을 체포했다. 시민 제보로 시작된 이번 수사를 통해 경찰은 지난 5월 13일 로렌스빌 소재 용의자들의 주택을 압수수색했다. 현장에서 시장가 90만 달러 상당의 위조 명품과 마리화나 60그램, 총기 1정이 발견됐다. 용의자들은 위조 상표 사용 및 저작권 침해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버지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Virginia)】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버지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Virginia)】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Andy 선생님, 저희 아이가 UVA에 관심이 많은데, 공립대학이니까 사립대학보다 쉽게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버지니아 주민이 아닌데도 재정적으로 부담이 덜할까요?"안녕하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