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13개 시 시장·시의원 선거
둘루스 시의원 박사라 후보 관심
민주 2명,PSC 공화 아성에 도전
4일 귀넷 카운티를 포함 조지아 전역에서 2025 지방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한인 다수 거주지역인 귀넷에서는 13개 시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슈가힐과 브래슬턴, 로건빌에서는 시장 선거가, 버클리레이크와 로건빌, 스와니에서는 3명의 시의원을, 오번과 데큘라, 둘루스, 로렌스빌, 릴번, 노크로스, 스넬빌, 슈가힐에서는 2명의 시의원 선거가 치러지며 브래슬턴과 그레이슨에서는 1명의 시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이 중 둘루스 시의원에 출마하는 한인 박사라 후보의 결과에 한인 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 정부와 카운티 단위 선거도 실시된다.
주 전역에서는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SC) 위원 선거가 실시된다. 현재 PSC 5명 위원이 모두 공화당 출신이며 올해 선거에서는 이 중 2석에 대해 선거가 시행된다. 이번에는 민주당 출신이 당선될 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직 셀리 허친슨 쥬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주하원 106지구 보궐선거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카운티 단위로는 교육특별목적세(E-SPLOST) 연장 여부에 대한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현재 찬반 논란 속에 교육특별목적세가 통과되면 향후 6년간 14억7,000만달러를 확보하게 된다.
유권자들은 시장 및 시의원 선거를 위해서는 각 시 투표소를, 주정부와 카운티 선거를 위해서는 일반 카운티 투표소를 각각 방문해 투표를 해야 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