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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민주당 유권자 3명 중 1명 "선거 못 믿겠다"

지역뉴스 | 정치 | 2025-10-30 1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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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선거불신 2배 늘어

공화는 80%가 "신뢰한다"

 

조지아 민주당 유권자 사이에 주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선거 시스템에 대한 불신은 공화당 지지층에서 강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황이 정반대가 된 셈이다.

AJC가 최근 UGA 공공국제문제 대학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유권자 3분의 1 이상이 “내년 선거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치러질 것으로 자신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2024년 10월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유권자 중 16%만이 같은 대답을 해 불과 1년 새 민주당 내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두배나 하락했다.

민주당 유권자들은 선거 시스템 불신 배경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개입 시도, 공화당 주도의 선거 규정 개정과 역시 공화당에 유리한 선거구 재조정을 꼽았다.

귀넷 카운티의 한 민주당 유권자는 “선거 조작설을 믿는 사람이 아니다”라면서도 “문제는 투표소 직원의 정직성이 아니라 정치권의 선거구 조작 시도”라고 지적했다.

공화당 유권자들은 민주당과는 정반대 성향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유권자 80%가 “내년 선거의 공정성을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6%에 불과했다.

2024년 여론조사에서는 공화당 유권자 3분의 2가 선거 공정성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었다.

정치 전문가들은 “선거 시스템 신뢰에 대한 역전 현상으로 내년 선거를 앞두고 양당 모두 정치 전략을 재검토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AJC의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민주당과 공화당 유권자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퍼센트 포인트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 민주당 유권자 3분의 1은 공화당에 유리한 선거구 조정 등을 이유로 내년 중간선거의 신뢰성을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닌해 대선 당시 풀턴 카운티의 한 투표소 모습.<사진=조지아레코더지>
조지아 민주당 유권자 3분의 1은 공화당에 유리한 선거구 조정 등을 이유로 내년 중간선거의 신뢰성을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닌해 대선 당시 풀턴 카운티의 한 투표소 모습.<사진=조지아레코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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