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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채, 38조달러 돌파 사상 최대

미국뉴스 | 경제 | 2025-10-24 09:37:00

국가부채, 38조달러 돌파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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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1조달러 껑충

 

미국의 국가 부채가 두 달 만에 1조달러가 늘어나면서 38조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연방 재무부에 따르면 국가 부채는 지난 8월 37조달러를 찍은 데 이어 이날 38조달러를 돌파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난 기록적인 사례라고 AP통신은 분석했다.

 

국가 부채는 2024년 1월 34조달러였으나 6개월 뒤인 같은 해 7월 35조달러를 넘었고 다시 4개월 뒤인 11월 36조달러로 늘었다.

 

연방 상원 합동경제위원회(JEC)의 분석에 따르면 부채는 지난 1년간 1초당 7만1,253.9달러씩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적자 폭이 더 커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에는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부채 증가 속도가 더 가팔라졌다.

 

국가 부채 증가 원인으로는 그간 사회보장제도·의료 서비스 지출 확대, 이자 지급 비용 증가 등이 지목된다. 이에 더해 최근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빠른 부채 증가는 미국인들의 실질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의 켄트 스매터스 교수는 “국가 부채 증가는 궁극적으로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불러오고 구매력을 저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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