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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재 “’케데헌’ OST ‘골든’ 저작권=456억? 1년 뒤 들어와”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10-23 08: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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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사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의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22일(한국시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저작권료가 거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상금(456억)만큼 들어왔다던데"라고 하자, 이재는 "아직 모른다. 한국은 일찍 들어오고 미국은 1년 뒤에 들어오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관련해 '지미 팰련쇼'를 출연한 바 있다. 라이브 무대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히 진짜 스트레스였다. 영화처럼 거짓말 아니고 아침에 목소리를 잃었다. 스케줄이 너무 바쁘니까 몸이 안 따라가더라. 난 노래를 계속할 수록 더 잘한다. 이번엔 피곤해서 잠도 못 자니까 폐가 지쳤다. 호흡이 너무 힘들더라. 리허설에서 삑소리가 나가더라. 약혼자를 보면서 '헉'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2개월 전엔 일반인 작곡가였다. 이젠 180도 바뀐 거 아니냐. 심지어 세계적인 히트곡이고 난 공연한 적도 없었다. 처음으로 공연하는데 '지미 팰런쇼'였다. 압박감이 너무 무거워서 말이 안 나오고 눈물만 나왔다. 약혼자가 날 진정시켰고, 아시아계 미국인과 한국인을 도와주는 노래라고 했다. 가사에 집중하면서 하는데 딱 집중됐다"라며 "처음 노래 시작했을 때 노래가 안 들렸다. 약혼자가 거기 있었는데 스칼릿 조핸슨이랑 남편과 애들이 있었다. 내가 두 번째 무대를 보고 다들 일어서고 스칼릿이 뛰어 들어오더라. 나한테 유퀴즈 얘기하더라. 재밌었다고"라고 기뻐했다.

유재석은 이재가 12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것에 대해 "누구한테 보상해달라고 할 수 없고 내가 선택한 일이고, 내 10대는 가버렸다는 말을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재는 "열심히 해도 안 된다는 걸 많이 느꼈다. 어린 나이에 그걸 배웠다. (연습생 끝난 후) 한 달 동안 자고 누워서 울다가 깼다. 뭘 해야 하나 싶었다. 아이돌에게 원망이 많았다. 근데 음악은 좋았다. K팝 말고 다른 장르를 봤고 음악이 날 일으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재는 "당시 전자 음악을 좋아해서 만드는 것도 하기 시작했다. 연희동에서 홍대까지 걸어서 음악 듣고 마감까지 계속 비트를 만들었다. 유튜브 보면서 배우고 그랬다. OST 작업을 몇 개 했다. 같이 있던 분들에게 비트를 들려줬더니 괜찮다고 했다. 그때 신사동 호랭이 스튜디오였다"라며 "이후에 EXID 하니 씨가 부른다더라. 그때 나도 노래를 만들 수 있구나 싶었다. 보컬 디렉팅도 하고 하니 씨도 봤다. 그때 SM 작곡가분도 있어서 SM 송 캠프도 가게 됐다. 나도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드벨벳 '싸이코'는 첫 송 캠프의 첫 곡이었다. 지금 약혼자와 장거리 연애할 때 싸웠던 곡이었다. 에스파 '드라마', '아마겟돈'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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