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스 사우스서 공연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명성의 테너이자 팝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67)가 귀넷에서 공연을 펼친다.
현재 북미 투어 공연 중인 보첼리는 투어 일환으로 10월 11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그의 대표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보첼리의 이번 공연은 스티븐 메르쿠리오 지휘 아래 보첼리의 최신 앨범인 ‘패밀리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다양한 명곡 등이 함께 연주된다.
공연1부는 이탈리라 오페라 등 고전 명곡 위주로, 2부는 나폴리 민요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현재 활동 중인 테너 가수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보첼리는 1994년 이탈리라 산레모 음악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점자책으로 법학을 공부해 법대 졸업 후 변호사까지 지낸 그의 노력은 유명하다.
보첼리는 애틀랜타 공연 후에도 향후 수개월간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예정된 공연을 펼치면서 그의 재단을 통한 자선활동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보첼리의 귀넷 공연 티켓은 www.GasSouthDistrict.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