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귀넷페어 그라운드서
쇼핑몰·보더콜리 양몰이 시연도
7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귀넷 카운티 박람회가 이번주 로렌스빌 소재 귀넷 페어 그라운드에서 개막된다.
11일 개막돼 21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귀넷 카운티 박람회는 유명 서커스 패밀리 쇼와 매직쇼가 새롭게 추가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행시기간 동안 평일에는 오후 6시 30분과 8시30분, 주말에는 오후 1시30분과 4시 30분, 7시 30분에 전설적인 플라잉 웰렌다 패밀리의 7대 서커스 공연자인 리릭 월렌다가 출연하는 ‘서커스 인크레더블’과 캡틴 짐과 루이사가 펼치는 ‘캡틴 짐 매직쇼’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박람회 핵심인 ‘미드웨이’에는 50여개의 놀이기구가 운영된다.
가축 아레나에서는 산양과 양, 송아지, 돼지 등 다양한 가축이 벌이는 경연과 보더콜리 양몰이 시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지역 상인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과 가방, 신발, 의류 등이 판매되는 엑스포 센터 쇼핑몰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행사부터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투명 가방만 허용되며 17세 이하 청소년들은 반드시 부모와 동행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gwinnettcounty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