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29일, 인천서 글로벌 스타트업대회
AI 3대 강국 위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필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인천광역시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OKTA(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개최한다.
월드옥타 애틀랜타가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대회가 모티브가 돼 전세계 73개국 153개 지회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로 격상된 것이다.
썬 박 제23대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회장은 지난 3월 말 취임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월드옥타 인 애틀랜타’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차세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었다.
썬박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이 10월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진두 지휘하고 있으며, 이종인 사무총장은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이성학 이사장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창업이란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 인적, 물적 자원을 조합하여 사업에 대한 기회를 포착하고, 다양한 경영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고용을 늘리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박종범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미국 등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월드옥타는 앞으로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KTA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가 함께하는 세계 시장 진출을 꿈꾸는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연계 대회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소정의 상금은 물론 ▲1대 1 투자 상담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월드옥타 해외 지사화사업 연계 ▲미국 실리콘밸리 주재 G6 글로벌 무역관 입점 ▲기술검증(POC) 마케팅 및 후속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예비창업리그(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와 창업리그(창업 3년 초과 또는 투자 유치 경험 보유 기업)로 나눠 진행된다.
박형권 월드옥타 미동남부 회장은 “애틀랜타 중심이 돼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얻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든 참가기업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스탠퍼드대학교와 UC 버클리 교수진이 진행하는 온라인 기업가정신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 세계적 명문대의 실전 강의도 경험할 수 있다.
썬 박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은 “AI 3강이라는 야심찬 도전장을 내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비전은 국정 과제의 핵심”이라며 “미국의 AI 혁신은 빅테크뿐 아니라 수많은 스타트업의 실험과 도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한국 역시 창의적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실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AI 스타트업 등 모든 창업 회사들은 미국에서 성공하길 원하므로 1세대 옥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인허가, 비자문제, 더 나아가 투자 유치 등을 도울 수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의 미국시장 진출과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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