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잠금장치에 총기방치
노크로스 메도크릭 초등학교 화장실 총격사건 발생 열흘 만에 총격사건을 벌인 학생의 어머니가 체포 기소됐다.
25일 경찰 체포영장에 따르면 총격사건 학생의 어머니에게는 경범 무모행위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학생 어머니는 자신의 9mm 권총을 고장난 잠금장치에 보관해 방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평소 자녀의 가방을 확인한다고 진술했지만 사건이 발생한 14일에는 가방을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사건이 발생한 14일 학교 관리자들은 화장실 변기가 부서진 것을 발견해 조사에 착수한 결과 한 학생이 집에서 가져온 권총을 발사해 변기를 파손한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총격 당시 화장실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학생은 즉시 체포돼 징계와 동시에 형사 기소될 예정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