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월튼카운티 재산세 인상에 주민 항의 시위

지역뉴스 | 사회 | 2025-08-22 14:48:32

월튼카운티, 재산세 인상, 항의 시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9.55% 대폭 인상에 주민들 조직적 반발

 

월튼카운티 주민들이 이달 초 카운티 커미셔너 회의가 재산세율을 거의 20% 인상하기로 투표한 후 좌절감을 표출하고 있다.

재산세율 인상 소식에 월튼카운티 먼로시에서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21일 저녁 역사적인 법원 건물 밖에 모여 지역당국을 규탄하는 배너와 항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투표 철회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회람했다.

월튼 인 액션(Walton in Action)의 라이언 허드는 "월튼 카운티 주민들은 이미 재정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4대 3으로 통과된 이번 세율 인상은 공공 안전 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카운티 관계자들은 밝혔다. 카운티는 최근 새 교도소를 건립했으며, 인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튼 카운티 공보관 벤 해먼드는 "세율 인상은 주로 공공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며 "새 교도소가 훨씬 더 넓어졌기 때문에 보안관으로부터 90개의 새로운 교도소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카운티 측은 연평균 인상률이 약 2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위에 참여한 몇몇 주민들은 훨씬 더 큰 금액의 청구서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라일리 러커는 "제 집은 아마 1,200달러 정도 인상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가족은 인상으로 인해 노숙자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 주민은 "우리는 이미 월급날마다 근근히 먹고 살고 있다"며 "1년에 2,000달러를 더 받는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없는 2,000달러이다. 19.55%의 세금을 감당할 수는 없다. 그건 합리적이지 않다"고 절규했다.

노인들은 자신들이 가장 취약한 계층에 속한다고 말했다. 주민 론 색은 "우리 같은 노인들은 학교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정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학교 세금을 삭감한다고 해서 도움이 되지 않죠. 결국 20% 세금 인상의 여파는 우리가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에 참가한 월튼카운티 주민들은 커미셔너 위원들이 인상안을 재고하고 철회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요셉 기자

 

월튼카운티 주민들이 21일 재산세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폭스5 뉴스 화면 캡처>
월튼카운티 주민들이 21일 재산세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폭스5 뉴스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준, 이란전쟁 불확실성 속 두차례 연속 금리 동결
연준, 이란전쟁 불확실성 속 두차례 연속 금리 동결

지난해 9·10·12월 3연속 인하 후 올해 1·3월 내리 동결기준금리 중간값, 올해말 3.4%로 유지…연내 한차례 인하 가능성올해 미성장률 2.4%로 0.1%P 올려…PCE 물가

온라인 시험서 전 학생 만점…"이게 말이 돼"
온라인 시험서 전 학생 만점…"이게 말이 돼"

GA 대학가 AI 부정행위 비상의심사례 최근 수 배 늘어나대면시험 확대 등 대책 골몰  대학생들이 온라인 시험과 과제물 작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소위 ‘부정행위’가 늘면서

귀넷공립학교 유치원 등록 진행중
귀넷공립학교 유치원 등록 진행중

온라인 신청 접수 중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는 2026-27학년도 유치원(Kindergarten) 과정에 새롭게 합류할 신입생 등록을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다.지난 16일

노스포인트몰, 애틀랜타 최대 복합 단지 되나
노스포인트몰, 애틀랜타 최대 복합 단지 되나

알파레타시에 용도변경 신청NHL팀 유치 최대 관건 부상  알파레타 노스포인트몰 개발계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동시에 북미 프로아이스하키 리그(NHL)팀 유치 가능성 여부가 다시

식당 샐러드 속에 면도날이…고객 “죽을 뻔”
식당 샐러드 속에 면도날이…고객 “죽을 뻔”

음식 먹던 고객 입·혀 부상모로우 경찰, 고의성 조사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 속에 있던 면도날로 인해 고객이 상처를 입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즉각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

펜타닐 적발되면 최소 2년 반 징역
펜타닐 적발되면 최소 2년 반 징역

4g 이상 소지자…최대 33년형  앞으로 조지아에서는 소량의 펜타닐이라도 소지하다 적발된 경우 최소 수년의 실형을 받게 된다.16일 주상원은 펜타닐 관련 형사처벌을 크게 강화한 법

복권 300여장 훔친 커플 체포
복권 300여장 훔친 커플 체포

당첨금 교환하려다 신분 노출 애틀랜타의 한 커플이 사업장에 침입해 수천 달러의 현금과 수백 장의 복권을 훔친 뒤, 대담하게도 당첨금을 수령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 대혼란... "최소 4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대혼란... "최소 4시간 전 도착해야"

폭풍우·결빙 항공 수 백편 결항셧다운으로 TSA 요원 36% 결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이번 주 기상 악화와 연방 정부 셧다운이라는 '이중고'를 맞으며 수만 명의 여행

조지아, 고등학생 교내 정치활동 허용 추진
조지아, 고등학생 교내 정치활동 허용 추진

관련 법안 주의회 통과 앞둬통과 시 전국 첫 사례 ‘주목’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정치적 표현과 활동을 보호하는 법안이 주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조지아는 학생

조지아텍서 한국영화 무료 상영
조지아텍서 한국영화 무료 상영

20일... 하와이 연가 등 조지아텍의 연례 ‘글로벌 미디어 페스티벌’ 기간 한인 이민사를 다룬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2편이 상영된다.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