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연방하원 공화 5석 추가’텍사스 선거구 조정안 통과

미국뉴스 | 정치 | 2025-08-22 09:25:32

텍사스 선거구 조정안 통과, 연방하원 공화 5석 추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화 텃밭서 주하원 의결

민주 반발“법정싸움 계속”

전·현 대통령‘신경전’양상

오바마“가주 조정안 지지”

 

텍사스 주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의 선거구 조정안 표결에 반발하고 있다.                             <로이터>
텍사스 주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의 선거구 조정안 표결에 반발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 의석 5석을 더 확보할 수 있게 하는 텍사스주의 선거구 조정안이 주 하원을 통과하면서 의회 장악을 지속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텍사스 주의회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민주당 측의 반대를 무시하고 공화당 의석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재편한 선거구 조정안을 표결로 통과시켜다. 민주당 의원 50여 명은 지난 3일 텍사스주를 떠나 약 2주간 해당 안건의 표결을 정족수 미달로 무산시켰으나, 지난 18일 주의회로 복귀해 표결에 참여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저항했으나, 다수당인 공화당이 밀어붙인 표결을 막지는 못했다.

이제 해당 안건은 주 상원을 거친 뒤 주지사 서명을 받으면 공식화된다. 주 상원 역시 공화당이 다수당이며 그레그 애벗 주지사 역시 공화당 주요 인사여서 이 안건을 처리하는 데 별다른 장애물은 없을 전망이다. 다만 민주당 측은 이번 선거구 조정에 대해 법정 싸움을 계속 벌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의 선거구 조정에 맞서 민주당 우세 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서도 개빈 뉴섬 주지사를 주축으로 민주당에 유리한 선거구 조정이 추진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는 민주당이 연방 하원 5석을 더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선거구 조정안이 지난 18일 발의됐다.

캘리포니아 민주당 주의원들은 이 안건을 오는 21일 통과시킨 뒤 11월4일 주민투표에 부친다는 계획이지만, 공화당 의원들이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선거구 조정을 둘러싼 양당 간 분쟁은 전국적으로 격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선거구 조정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내년 11월 열릴 중간선거가 전현직 대통령 대결 양상으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AP통신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선거구 조정 추진에 대해 “특정한 순간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현명하고 신중한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인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발언은 민주당 지지자들 앞에서 캘리포니아 선거구 재획정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전문가들은 연방하원의원 전체와 연방상원의원 3분의 1을 뽑는 내년 중간선거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면서 각 당을 대표하는 전·현직 대통령 간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재 연방하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219석, 212석을 차지하고 있다. 연방상원에서도 공화당(53석)이 민주당(47석, 민주당 성향 무소속 2명)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