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기업내 신분위장 북한 해커들 많다

미국뉴스 | 사회 | 2025-08-21 09:39:38

미 기업내, 신분위장, 북한 해커들 많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포춘 500 기업 상당수 경험

“북한 IT 인력 원격근로 취업

 정권 위한 돈벌이·지재권 절취”

 

경제잡지 포춘(Fortune)이 발표하는 500대 글로벌 기업 중 적지 않은 수가 의도치 않게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을 채용한 경험이 있다고 악시오스가 19일 보도했다. 자신의 국적을 속인 북한 IT 근로자가 원격 근로가 가능한 기업들에 취업해 외화를 벌어들인 뒤 본국에 송금하는 것은 물론 지식 재산권 탈취 등 범죄 행위도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악시오스는 “보안 분야 당국자 9명과 소통했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북한 IT 근로자를 의도치 않게 고용한 경험이 없다’고 하는 ‘포춘 500’ 기업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구글은 지난 5월 한 콘퍼런스에서 북한 사람들이 자사 일자리에 지원하는 것을 봤다고 기자들에게 밝혔고, 사이버 보안업체 센티널원도 비슷한 경험을 소개했다. 사이버보안 교육 회사인 노비포도 북한 근로자 고용을 한 적이 있었다고 작년 공개적으로 밝혔다.

 

악시오스의 취재에 응한 ‘DTEX 시스템즈’의 마이클 반하트 수석 조사관은 북한 IT 근로자들이 신분을 속인 채 외국 기업에 취업한 뒤 지식 재산권을 탈취해 자신들 스스로의 프로젝트를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반하트 조사관은 이어 “그들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이미 하고 있는 일을 기하급수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북한 국적의 취업 신청자를 걸러내지 못하는 것은 북한 정부와 중국내 수십 개의 페이퍼컴퍼니, 미국인 공범 등 다양한 행위자가 개입되면서 북한의 공작이 매우 정교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북한 근로자는 위조한 미국 운전면허증과 소셜카드 등을 취업 지원에 활용한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또 회사가 제공하는 노트북은 미국 내 공범의 주소지로 배송받은 뒤 원격 조종을 통해 작업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김책공대, 평양과기대 등에서 교육받은 북한 IT 근로자 중 일부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AI, 가상화폐 등 분야에 상당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고용주의 경계심을 해제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북한 근로자가 민감한 데이터를 절취하기 시작하거나, 자신을 해고하려는 기업을 갈취하는 등의 행동으로 돌변하기 전에는 자기 업무에 탁월한 경우가 많아 고용주로서는 ‘미국인으로 위장한 북한인’이라고 의심하길 본능적으로 꺼리게 된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H 마트 공짜로 이것 푼다, 티벳 출신 귀넷 경찰관 순직, 사기문자 누르면 다 털린다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H 마트 공짜로 이것 푼다, 티벳 출신 귀넷 경찰관 순직, 사기문자 누르면 다 털린다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H마트가 4일부터 설 맞이 복 봉투 증정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한편, 스톤마운틴 호텔 총격으로 경찰 1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피치패스 사기 문자와 조류독감 확산에 따른 식품업계 긴장 상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실적 급등으로 한인은행 자산 3위를 굳혔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설날 떡국 잔치'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설날 떡국 잔치'

애틀랜타한인회 설날 떡국 잔치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설날인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신년 동포사랑 떡국잔치를 개최한다. 선착순

조지아 연방하원 보궐선거 이변 나오나
조지아 연방하원 보궐선거 이변 나오나

그린 전 의원 사임 14지구 내달10일 보궐선거 앞두고 공화,후보난립 속 ‘노심초사’민주,진영단결 속 ‘호시탐탐’ 마저리 테일러 그린 전 연방하원 사임으로 실시되는 특별 보궐선거를

조지아에 또 다시 대규모 해고 소식
조지아에 또 다시 대규모 해고 소식

콘티넨탈 타이어 공장 폐쇄235명 전직원 순차적 해고 올해 들어 조지아 전역에서 대규모 해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40년 역사의 타이어 관련 공장 폐쇄와 함께 대규모 해고

귀넷 한인 학생 7명 스타 학생 수상
귀넷 한인 학생 7명 스타 학생 수상

이은재 학생 리제네론 장학생 영예 귀넷카운티 '2026 스타 학생'에 한인학생 7명이 선정돼 지난달 29일 둘루스 존 맥스웰 리더십 센터에서 스타 학생상을 받았다.  귀넷상공회의소

“소니 마운틴을 트럼프 마운틴으로? No!”
“소니 마운틴을 트럼프 마운틴으로? No!”

데이비드 클라크 주하원의원이 소니 마운틴을 트럼프 마운틴으로 개명하자는 결의안을 발의하자 포사이스 카운티 정부가 즉각 반발했다. 데이비드 매키 카운티 매니저는 체로키 부족의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기존 명칭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며, 해당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안이다.

한인 장애인 선수들 'GA 스페셜 올림픽' 대활약
한인 장애인 선수들 'GA 스페셜 올림픽' 대활약

더 숲, 샤인 커뮤니티 선수단 맹활약 지난달 30일 조지아주 마리에타 레이크 포인트 경기장에서 개최된 주 최대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6 스페셜 올림픽 조지아’에 한인 장애

‘소량 대마초 소지’  처벌 낮추거나 없애거나
‘소량 대마초 소지’ 처벌 낮추거나 없애거나

대마초 비범죄화 지방정부 확산  조지아에서 비교적 소량의 대마초를 소지하다 적발된 경우 처벌을 완화하는 지방정부가 늘고 있다.존스보로 시의회는 2일 대마초 소지 혐의에 대해 처벌을

수업 중 휴대전화 금지 고교 확대 ‘순항’
수업 중 휴대전화 금지 고교 확대 ‘순항’

주하원 소위 만장일치 찬성내년 가을학기부터 시행추진 고등학교에서도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주하원 법안 심사 소위원회는 2일 스캇 힐튼(공화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오늘은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의 일원이자, ‘실용적인 학풍’과 ‘다양성’으로 한국 학부모님들께 인기가 매우 높은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의 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