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내쉬빌, 한국 vs 멕시코 평가전
애틀랜타 등 동남부 한인 단체 응원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9일 내쉬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내쉬빌한인회(회장 허민희), 테네시한인회연합회(회장 백현미) 등 동남부 지역 한인회 3곳,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서정일),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API 테네시 등이 주관하는 단체 응원전을 준비 중이다.
한국은 9월 A매치 기간 미국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 6일에는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미국 대표팀과 경기를 갖고, 9일에는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동해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한국 대표팀의 미국 원정 경기는 2014년 가나와 친선경기를 가진 이래 11년 만의 미국 원정 경기다.
멕시코전은 내슈빌 소재 지오디스 파크에서 오후 8시 열린다. 이 경기장은 2022년 개장한 수용인원 3만명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이다. 한국은 이미 월드컵 예선을 통과했으며, 멕시코는 미국, 캐나다와 함께 개최국 자격으로 내년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은 멕시코와 역대 상대 전적은 4승2무8패로 열세다.
단체응원을 위한 좌석 예매는 8월 1일부터 오픈됐으며, 티켓 가격은 100달러+수수료이다. 한국 응원단은 골대 뒤 106섹션을 지정해 예약했으며, 선착순 300석이 매진되면 옆 섹션인 105, 107 섹션을 개별 구매해야 한다. 한국 응원단 예약 티켓 구매는 웹사이트 https://www.gofevo.com/s/other/SouthKoreaSupportersNSC25?purl=1a6dc7c2cc49에서 가능하다. 티켓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내슈빌 SC 경기 입장권이 포함된 ‘투인원(2in1)’ 티켓이다.
애틀랜타한인회는 애틀랜타-내쉬빌 왕복 전세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둘루스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당일 경기 후 곧바로 귀환해 새벽 4시경 애틀랜타로 돌아올 예정이며, 비용은 1인당 100달러이다. 신청 및 문의=678-849-5238. 단체 응원을 위해 주최측은 응원단 티셔츠 500벌을 준비했으며, 태극기 등 응원도구도 준비한다.
이번 단체 응원전은 GMC블루, WNB팩토리, 하나팩토리, 애틀랜타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며, 추가로 후원업체를 모집 중이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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