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온 12년 만에 최저
8월 기온으로는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대부분의 지역에 홍수주의보까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4일 오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강이나 시내를 포함한 저지대, 홍수취약 지역에 범람이 발생할 수 있다”며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강수량은 토요일인 지난 2일 이후 이미 1~3인치를 기록한 데 이어 4일 하루에만 추가로 1~3인치, 일부지역에서는 최대 6인치가 예상된다.
비와 함께 아침 최저 기온은 이번 주 내내 60도대에 머무는 등 서늘한 8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8월 기온이 70도 이하로 내려간 것은 12년 전인 2013년 8월 17일 이후로 처음이다.
국립기상청은 “매일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겠지만 주말까지는 평년 기온을 밑도는 서늘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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