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에모리대, 장학금 지원 대폭 축소 위기

지역뉴스 | 교육 | 2025-08-01 13:17:05

에모리대, 기금 과세, 인상, 장학금 축소, 기부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립대 기부금 과세 인상 조치로

세금 900만달러→ 2,600만달러 

연구활동 위축∙기부금 감소 우려 

 

조지아 최대 사학 에모리대가 수천만달러에 달하는 추가 세금 부담 위기에 놓였다. 이로 인해 대학의 연구활동과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모리대의 이 같은 추가 세금 부담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안 때문이다.  

기존에는 사립대학의 외부 기금에 대해 매년 1.4%의 세금만 납부하면 됐지만 세제 개편안으로 인해 세율이 4%에서 최대 8%까지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에모리대는 올해 900만달러를 세금을 납부했지만 내년에는 3배 정도 늘어난 2,600만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에모리대는 현재 2,400개 이상의 기금115억달러를 운영하고 있다.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는 에모리대가 향후 5년간 약 1억5,000만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에모리대 관계자는 “기금은 우리 대학의 핵심 엔진으로 캠퍼스와 병원을 넘어 지역 전체에 혜택이 미친다”면서 “비영리 사립대학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면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고통받게 된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공화당은 최근 수년 동안  대형 대학의 기금에 대한 과세 인상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대학 기금에 대한 세금 인상은 장학지원 등 재정지원 규모 축소 압박 뿐만 아니라 기부자의 기부 의지도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에모리대의 한 관계자는 “세금이 늘어나면 실질적인 지원금액이 줄어들어 기부 위축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에모리대는 연방의회와 IRS의 향후 세부사항 결정에 따라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법안에서는 학생규모가 3,000명 이하인 소규모 사립대학에게는 면세 조항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조지아에서는 베리칼리지 등은 면세 혜택을 받게 됐다.

이필립 기자 

 

 

대형 사립대학 기금 과세 인상 조치로 에모리대도 연구활동과 장학금 지원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에모리대 홈페이지>
대형 사립대학 기금 과세 인상 조치로 에모리대도 연구활동과 장학금 지원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에모리대 홈페이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소도시, ICE 일방 독주에 ‘한 방’
조지아 소도시, ICE 일방 독주에 ‘한 방’

소셜서클, 구금시설 부지 수돗물 차단“인프라 용량 문제 해결 전까지 유지” 조지아 소도시 소셜서클시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의 일방적인 대형 이민자 구금시설 추진에 급제동을

〈한인타운 동정〉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알레르기 세미나'
〈한인타운 동정〉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알레르기 세미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알레르기 세미나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3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둘루스 사무실(3350 Steve Reynolds Blvd, Suite 301)에서 이

“임대주택 잘 관리해 줄게” 고객 돈 빼돌린 귀넷 부동산 업체 대표 기소
“임대주택 잘 관리해 줄게” 고객 돈 빼돌린 귀넷 부동산 업체 대표 기소

브라보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대표귀넷 대배심, 횡령혐의 중범죄 기소피해규모 60여만달러…파문 확산 임대주택 관리와 HOA(주택소유주협회) 운영을 맡아온 귀넷 소재 부동산 관리업체 대

귀넷 카운티 "전과자 낙인 대신 기부금으로 해결"
귀넷 카운티 "전과자 낙인 대신 기부금으로 해결"

경범죄 '사전 전환 프로그램' 전격 확대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경범죄로 인한 장기적인 전과 기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리사마리 브리스톨 귀넷 카운티 솔리시터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신장과 간 건강 유지에 도움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신장과 간 건강 유지에 도움

침묵의 장기 신장과 간, 평소 관리가 중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인 신장과 간은 초기에는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때문에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대 ‘긴~줄’ 여전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대 ‘긴~줄’ 여전

17일 오전 2시간 이상 소요TSA 직원 3명 중 1명 결근 강풍 등 기상악화는 완화됐지만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을 위한 대기시간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방정부

한인 변호사, 한인 법학도 지원 장학 프로그램 설립
한인 변호사, 한인 법학도 지원 장학 프로그램 설립

뉴욕 활동 이수연 변호사NY∙NJ 로스쿨 학생 대상  뉴욕 한인변호사협회(Korean American Lawyers Association of Greater New York, KA

출산기 코요테…주거지에도 서식지 ‘조심’
출산기 코요테…주거지에도 서식지 ‘조심’

UGA연구진 생태연구 공개 “새끼 보호 위해 방어행동” 조지아 전역에서 코요테 출산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주거지 인근에도 코요테 서식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

김주하 학생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
김주하 학생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

한국학교 동남부협의회 주최 대회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 주최 ‘제21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가 지난 14일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각 학교에서 예선을 치

올해도 세금 환급 확정…부부 최대 500달러
올해도 세금 환급 확정…부부 최대 500달러

주상하원 만장일치 승인 켐프 주지사 서명 확약환급 시기 아직 미확정 조지아 납세자들에 대한 세금 환급법안이 주의회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