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텍사스 홍수 참사 3주차 아직 3명 실종…수색 작업 계속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5-07-20 09:28:14

텍사스 홍수 참사, 3주차,수색 작업 계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실종자 수 100명 넘었다 빠르게 줄어들어

이미지 확대헬로 아카이브 구매하기

 

 

텍사스 홍수 실종자 수색 작업 모습[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텍사스 홍수 실종자 수색 작업 모습[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텍사스주 중부 내륙에서 기록적인 홍수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지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100명이 넘었던 실종자 숫자도 빠르게 줄어들었으나 아직 실종자 3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텍사스주 커 카운티 커빌 시 행정담당관인 달튼 라이스는 19일 성명을 통해 실종자 숫자가 100명 가까이 줄었고 아직 3명만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러한 놀라운 진전은 계속된 수색·구조 작업과 신중한 조사, 어려운 시기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쏟아진 폭우로 텍사스주에서는 여름 캠프장, 강변 주택, 공원 등이 휩쓸려 내려가며 최소 135명이 사망했으며 이번주 기준 100여명이 실종 상태였다.

이번 재난의 직격탄을 맞은 텍사스주 커 카운티 실종자 숫자는 97명에 달했다. 커 카운티 동쪽에 있는 트래비스 카운티에서도 최소 4명, 버넷 카운티에서도 최소 1명이 실종자가 보고됐다.

 

텍사스 홍수 사태처럼 재난 현장서 실종자 숫자가 급변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지난 2023년 8월 하와이 마우이 산불 당시에도 초기 신고된 실종자 숫자는 1천100명에 달했다가 6개월 이후에는 2명으로 줄었다. 최종 확인된 사망자는 102명이었다.

홍수가 발생한 힐 컨트리(텍사스 중부의 20개 이상의 카운티의 전체 또는 일부를 아우르는 지역)도 마우이처럼 외부인이 많이 찾는 휴가지 중 한 곳이라 초반 정확한 실종자 집계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실종자들의 친구와 친척들이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지만 사고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이들 가운데는 호텔, 캠프장, 숙박 시설 등 어느 곳에도 도착했다는 기록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보도했다.

아울러 NYT는 희생자 가족들이 유해 수습과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 오스틴 북서쪽 린더에 거주하는 저메인 자먼은 실종된 자신의 딸과 연인, 연인의 아들 가운데 딸의 시신만을 찾았지만 오는 25일 추도식을 열 생각이다. 이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떠내려가는 장면을 직접 봤기 때문이다.

자먼은 "희망이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며 "세명 모두를 위한 추모식"이라고 했다.

한편 AP통신은 폭우 당시 커빌 지역 공무원들이 주민들에게 주변 강 수위 상승 위험을 적절히 경고했는지와 관련해 조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단속국 총격 여성 사망에 시위 확산…충돌·긴장 고조
이민단속국 총격 여성 사망에 시위 확산…충돌·긴장 고조

미니애폴리스 연방청사 앞에 시위대 집결…당국, 최루가스 발사 미네소타 州당국 “FBI가 수사 막고 있다” 반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바디프랜드, CES 2026 10년 연속 참가
바디프랜드, CES 2026 10년 연속 참가

AI·로봇·디지털 융합 ‘K 헬스케어로봇’ 선봬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30만명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대중교통 점검
30만명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대중교통 점검

MARTA 수송대책 점검 2026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3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애틀랜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지아 주정부가 MARTA의 대중교통 수송 대책을 집

에이브럼스, 주지사 불출마 선언
에이브럼스, 주지사 불출마 선언

"독재 저지 위한 강연 지속" 지난 두 차례에 걸쳐 민주당 주지사 후보였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사진)가 2026년 주지사 선거 불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에이브럼스는 8일 언론에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회복 신호탄?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회복 신호탄?

미드타운 피치트리 타워 건물2억4,500만달러 재융자 성사 미드타운 대형 오피스 건물이 대규모 재융자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침체된 오피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내주 개회 주의회 올 회기 주요 쟁점은?
내주 개회 주의회 올 회기 주요 쟁점은?

조지아주 의회가 12일 제158회기 두 번째 연도 일정을 개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전면 폐지와 재산세 감면을 두고 상·하원이 대립할 전망이다. 또한 학생 문해력 위기 해결, 의료 인력 확충, HOA 권한 남용 방지, 세입자 권리 보호 등 민생 법안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2026년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치열한 입법 전쟁이 예상된다.

이민단속요원 총격에 사망 여성 영상보니…트럼프 설명과 달라
이민단속요원 총격에 사망 여성 영상보니…트럼프 설명과 달라

사망여성이 단속요원 차로 쳤다는 트럼프 주장과 배치되는 영상 공개 지난 7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 과정에서 여성이 총격으로 숨

주말 애틀랜타서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취임행사
주말 애틀랜타서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취임행사

9일 오후 5시 제31대 총회장 취임식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제31대 서정일 총회장의 취임식 및 미주총연 이사회와 임시총회 일정이 이번 주말 조지아주 둘루스 일대에서 연속

애틀랜타 등서 불법 스키밍 장치 대거 적발
애틀랜타 등서 불법 스키밍 장치 대거 적발

연방 비밀경호국 대대적 합동작전전국9천여 사업장서 411대 제거  애틀랜타를 포함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불법 카드 스키밍 장치 수백대가 적발돼 수거조치 됐다.연방 비밀경호국(U.S.

ICE 요원 총격… 시민권자 여성 사망 ‘발칵’
ICE 요원 총격… 시민권자 여성 사망 ‘발칵’

대대적 이민단속 충돌 37세 백인 운전자 피살 ‘정당방위 vs 과잉무력’ 반 발 시위 ‘일촉즉발’ ‘제2의 플로이드’ 우려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의 총격을 받고 사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