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소셜연금 과지급… 끝까지 추적·환수”

미국뉴스 | 사회 | 2025-07-16 09:42:02

소셜연금 과지급, 끝까지 추적·환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회보장국, 조사 강화

확인되면 ‘공제 조치’

월연금 최대 50%까지↓

사망 달 연금도 없어

 

연방정부가 한인 등 시니어들과 은퇴자들의 절대 다수가 의존하는 소셜 연금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와 조사를 이달부터 벌이고 있다. 이같은 수사를 통해 불법 또는 행정상 실수로 과다 지급된 소셜 연금의 환수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4일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릿저널(WSJ) 등 언론들에 따르면 연방 사회보장국(SSA)은 지난 4월부터 과지급(overpayment) 혜택을 받은 수혜자들의 사회보장 연금 수령에 대한 감사 작업에 돌입했다. 이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의 예산을 줄이고 정부예산 낭비를 줄이라는 명령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특히 사회보장국은 과지급이 확인될 경우 수혜자의 월 연금을 매달 최다 50%까지 줄여 과지급 연금을 환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미 많은 연금 수혜자들이 이같은 환수 계획을 통보 받으면서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환수 조치는 연방 재무부의 ‘재무부 상계 프로그램’(TOP: Treasury Offset Program)의 일환으로, 비단 소셜 연금 뿐만 아니라 각종 연방정부 혜택 수혜자가 기존에 받은 과지급 금액을 전액 상환할 때까지 매달 수령액의 50%를 차감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과지급 환수는 지난 2년 전부터 재개됐으나, 당시에는 월 10%만 공제하는 방식이었다. 지난 3월 사회보장국은 수령액 100% 전액을 공제하는 초강경안을 내놓았으나, 여론 반발 등을 고려해 50% 공제로 후퇴했다.

사회보장국은 지난 4월 25일부터 과지급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이에 따라 이달부터 실질적인 공제가 시작되고 있다.

사회보장청 리 듀덱 청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우리는 납세자의 세금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제도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연방정부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과지급 사유는 일반적으로 수혜자의 소득 변화 누락 신고, 자격 오류, 계산 실수, 사기 신청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실제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720억달러에 달하는 부정이나 행정상의 실수로 인한 과지급이 있었고 이중 230억달러는 아직 환수되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사회보장국은 상환 능력이 없는 경우 분할 납부를 신청하거나, 실수가 본인의 잘못이 아님을 입증할 경우 면제(waiver) 또는 항소(appeal)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환수 조치가 전국 사회보장 수급자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고정 소득에 의존하는 은퇴자, 장애인 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 큰 재정적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가까운 사회보장국 사무소나 공식 웹사이트(ssa.gov)를 통해 관련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보장국은 소셜 연금 수혜자가 사망한 달의 소셜 연금은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이미 지급됐을 경우 환수에 나서고 있다. 연방정부의 시스템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한 소셜 연금 수혜자에 대해 소셜 연금이 먼저 지급된 후 환수조치 되는 경우가 많아 배우자나 유족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대신 사회보장국은 소셜 연금 수혜자의 배우자가 있을 경우 사망한 달에 250달러 ‘사망 혜택’ 보조금을 한 차례 지급한다.

소셜 연금은 자격 조건이 될 경우 이르면 만 62세부터 받을 수 있으며 67세에 받으면 ‘풀 베니핏’ 액수를 받는다. 또한 67세부터 70세까지 매년 연금 액수가 늘어나지만 70세부터는 추가 인상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무리 늦어도 만 70세부터는 연금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공식 캠페인 영상 주요 플랫폼 방영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후보가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쉘 강 후보의 공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1926년 5월 평안북도 용천 출생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는 1일 오전 둘루스 센터에서 5월 생신 및 온세상 축하연을 개최했다.특히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한인 교수들의 재능기부 캠프"나 혼자 아닌 함께 성장해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 )가 오는 6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제3회 2026 시온과학캠프를 개최한다.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순익 37% 증가해 세후 2238만 달러순이자 마진도 올라, 자선 건전 유지 지난해 12월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공연 모습.    2일 오후 5시 빛과 소금 교회 포도나무 합창단 정기 공연이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애틀랜타 빛과 소금 교회"에서 열린다.2000년  강임규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둘루스 카드매장 1만달러어치 도난 둘루스 지역 카드 판매 전문 매장에 무장한 도둑이 들어 1만달러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일부 전문가 “몇 주 내 가능” 전망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가격이 유류세 한시 면제에도 불구하고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하면서 최근 4년 새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둘루스∙스와니 등 한인밀집 거주지19일 예비선거∙보궐선거 동시 진행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을 포함하는 주상원 7지구 유권자들은 이달 19일 동일한 의석에 대해 두 번 투표를 해야 해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이인기 상무의 인기 콘텐츠 ‘이상무가 간다’가 대한항공 기내지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기사는 애틀랜타를 ‘숲속의 도시’로 재조명하며, 도심의 크로그 스트리트 터널부터 뷰퍼드 댐, 채터후치 국유림의 오프로드 코스까지 현지 전문가만이 아는 특별한 캠핑 로드를 상세히 담았습니다. 한국일보 애틀랜타의 생생한 정보력이 글로벌 콘텐츠로 인정받은 사례로, 전 세계 승객들에게 애틀랜타의 진면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의 깊은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미드림 피부관리실의 특별한 효(孝) 나눔
미드림 피부관리실의 특별한 효(孝) 나눔

미드림 피부관리실(원장 김경민)이 2026년 가정의 달과 사업장 확정 이전을 기념해 특별한 효(孝) 나눔 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는 5월 9일부터 이틀간 스와니 소들녘에서 65세 이상 시니어 100분께 소불고기 오찬을 무료로 대접하며, 팁과 세금까지 김 원장이 전액 부담해 훈훈함을 더합니다. 아울러 검버섯, 주름 등 시니어 맞춤형 스킨케어 특별 할인 이벤트도 병행합니다. 지역 사회를 향한 따뜻한 섬김과 고품격 뷰티 서비스가 함께하는 이번 나눔 행사의 상세 일정과 예약 방법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