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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운전자 광란의 110마일 추격전 체포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5-07-16 09:51:20

한인 운전자, 광란의 추격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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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적발되자 도주

아이오와 고속도로서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는 한인 남성이 또 다시 과속운전 중 경찰의 명령을 무시하고 시속 110마일로 광란의 도주를 이어가다 추격전 끝에 결국 체포됐다.

아이오와주 지역 매체 ABC9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 지역 80번 고속도로에서 과속 운전을 하던 김모씨가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나다 붙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고속도로순찰대는 이날 오후 7시18분께 시속 65마일 제한구역에서 85마일로 달리던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속도를 높이며 도주를 시도했고, 도주 차량은 로컬 도로에서 제한 속도보다 최대 40마일 이상 빠르게 달리며 위험한 추월을 반복하는 등 난폭 운전을 이어갔다.

이후 도주 차량은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해 무려 110마일로 질주하며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차량은 코랄 리지 애비뉴로 빠져나온 뒤 오크데일 블러버드 동쪽으로 우회전을 시도했다. 이때 순찰대는 차량 정지를 유도하는 추돌 기법을 사용해 차량을 회전시키고 멈추게 했다. 운전자는 여러차례 차량 시동을 다시 걸려 했으나 실패했고, 곧바로 경찰에 제압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도주 중 의식을 잃었고, 맥주 한 잔을 마셨으며 자신이 조현병 환자라고 진술했으나, 확인 결과 현재는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약물 검사에서 김씨가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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