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 애틀랜타 청중 매료시켜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5-07-10 14:13:48

조수미 애틀랜타 공연, Mad for Love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Mad for Love' 공연 2천명 청중

기립박수에 세 차례 앵콜송 화답

 

하늘이 내린 소리, 세계 최정상급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9일 애틀랜타를 찾아 매혹적인 공연 ‘Mad for Love’ 연주회를 가져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폭넓은 음역대와 화려한 기교,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조수미는 이날 핸델의 아리아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 from Rinaldo)부터 벨리니의 ‘정결한 여신이여’(Casta Diva from Norma)에 이르는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도니제티, 비발디, 토스티, 로시니, 슈트라우스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예술가곡을 노래했다. Mad For Love는 고전 오페라 명곡과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한 공연으로,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천상의 목소리인 조수미와 실력파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의 협연이 어우러져 음악을 통해 사랑의 극적인 감정, 아름다움, 그리고 강렬함을 담아내며 황홀한 밤을 선사했다.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비발디의 곡, 아리랑,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등을 연주했으며, 조수미와 함께 넬라 판타지아를 협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드림 & 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Hats’를 선보였으며 조수미와 함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협연했다.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예술성과 휴머니즘으로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는 조수미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2025년 5월 최근,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Commandeur)’ 를 수훈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 2,000여 관객은 기립박수로 조수미를 환호했으며, 조수미는 고향의 봄, 아베마리아 등의 앵콜송으로 화답했다.

한 관객은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감동의 순간”이라며 “조수미의 목소리가 빚어내는 예술과 함께, 가장 섬세하고도 찬란한 사랑의 울림을 온전히 느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박요셉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8일 저녁 애틀랜타 심포니 홀에서 연주회 중 '드림 앤 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과 협연하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8일 저녁 애틀랜타 심포니 홀에서 연주회 중 '드림 앤 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과 협연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USA 투데이 선정 미식축구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애틀랜타 팬들은 전국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가장 환상적인 장소를 확보하게 됐다.USA 투데이가 발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미국에 왔으면 동화돼라""증오가 귀넷에 찾아왔다"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가 무슬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학교 측의 종교적 편의 제공 문제를 두고 거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배로 카운티 주택서 나무 덮침 사고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에서 거대한 나무가 주택을 덮쳐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집주인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겨우 살아남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주말 마켓, 사기이며 미승인 행사 조지아주 농무부가 이번 주말 온라인상에서 홍보되고 있는 가짜 파머스 마켓에 대해 상인들과 쇼핑객들에게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게이트 애틀랜타 벤더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I-285 12번-15번 출구 사이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 풀턴 카운티의 콜리어 드라이브에서 콥 카운티의 페이즈 페리 로드에 이르는 7마일 구간이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월요일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동포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조지아주 둘루스의 H마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준호 총영사는 이날 마트를 찾은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백신 미접종 애틀랜타 주민주변인물 대상 역학조사 중 올해 들어 조지아에서 7번째 홍역감염 환자가 발생했다.20일 조지아 공공보건부(DPH)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애틀랜타 주민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대장균 오염 가능성 지난달 리콜 GA∙FL서 감염환자 12명 발생  조지아 등 남부 8개 주 퍼블릭스 매장에서 판매된 냉동 블루베리 제품에 대한 리콜 수위가 최고 위험등급으로 상향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