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풀턴 주민들, 재산세 인상 추진에 ‘발끈’

지역뉴스 | 사회 | 2025-07-10 09:58:13

풀턴 카운티, 재산세, 인상, 공청회. 반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당국,내년 재산세 12.49% 인상추진

주민들 “물가고로 이미 벼랑 끝”반발 

 

풀턴 카운티 당국이 내년도 재산세 인상을 적극 추진하고 나서자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풀턴 카운티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인상안은 밀리지율을 높여 내년도 전체 재산세를 올해보다 12.49%를 올리는 방안을 담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재산세 인상 추진에 따른 주민 공청회를 이미 두차례 개최한 데 이어 8월 6일 한차례 더 연 뒤 재산세 인상안에 대한 최종 표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9열린 공청회에서 샌디스프링스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커미셔너들은 마치 돈이 나무에서 자라는 것처럼 생각한다”며 “물가 상승으로 이미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재산세 인상은 가혹한 처사”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지도자급 인사들도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이 라이헬 샌디스프링스 시의원은 자신을 오랜 기간 시세 이하로 임대료를 유지해 온 임대인이라고 밝히면서 “세금이 인상되면 임대료를 올릴 수 밖에 없는데 결국 그들은 갈 곳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존 브래드베리 존스클릭 시장도 “이번 인상폭은 너무 커 특히 저소득층과  중산층 주민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반면 재산세 인상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인사도 있다. 우샤 래클리프 에모리대 회계학과 교수는 “재산세 수입은 지방정부의 가장 큰 수입원”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풀턴 카운티는 약7,500만달러의 예산 적자에 직면해  있고 부동산 가치가  6% 상승한 상황에서 필수 지출을 감당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재산세 인상안을 옹호했다.

카운티 당국은 지난해 발생한 사어비 공격 이후 IT 인프라 강화와 2024년과 2025년 선거비용 충당 그리고 풀턴 카운티 교도소 환경 개선 지출 증가로 인해 재산세 인상은 필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풀턴 카운티는 최근 2년 연속 재산세를 인상해 왔다. <이필립 기자>

 

9일 열린 풀턴 카운티 재산세 인상관련 주민 공청회 모습. <사진=더 애틀랜타 보이스>
9일 열린 풀턴 카운티 재산세 인상관련 주민 공청회 모습. <사진=더 애틀랜타 보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