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텍사스 폭우 사망자 어린이 14명 포함 32명으로 증가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5-07-05 21:13:06

텍사스 폭우, 32명 사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날 24명서 늘어…트럼프 "연방 정부, 주·지역 당국과 협력 중"

 

 

텍사스 내륙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커 카운티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전날 급류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24명에서 8명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 가운데 성인은 18명으로, 어린이도 14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전날 한 기독교단체가 개최한 여름 캠프 '캠프 미스틱'에 참가한 여자 어린이 중 20여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종된 어린이만 여전히 20여명에 달하고 있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헬리콥터, 보트, 드론 등을 동원한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당국은 향후 며칠간 추가 폭우와 급류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폭우는 여전히 샌안토니오 외곽 지역을 강타하고 있으며,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이 지역에 추가 폭우와 급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또 이날까지 일부 지역에 30cm 이상의 폭우가 내렸고, 앞으로 시간당 15cm에 달하는 강우가 더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님 키드 텍사스 비상관리국 국장은 "모든 실종자가 발견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이 지역에 최소 25㎝의 폭우가 내린 후 과달루페 강이 급격히 범람하면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또 AP 통신에 따르면 단기간 존재했던 열대성 폭풍 배리(Barry)의 영향으로 예보보다 훨씬 많은 비가 내렸다.

급류는 전날 새벽 단 45분 만에 약 8m가 상승하며 집과 차량을 쓸어갔다.

이 지역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캠핑을 즐기던 인파로 붐볐다.

특히, 수백명의 어린이들이 인근 여름 캠프 '캠프 미스틱'에 참가 중이어서 어린이들의 피해가 컸다. 한때 약 750명의 여자 어린이가 폭우에 갇히기도 했다.

이들이 머무르던 캠프장은 범람한 과달루페 강변에 있었다. 미스틱 캠프는 댈러스, 휴스턴, 오스틴 등지의 아이들이 한 달간 머무는 여름 캠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연방 당국이 주 및 지역 당국과 협력 중"이라며 "국토안보부 장관이 현장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용감한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해 가족들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길, 텍사스에도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썼다.

<연합뉴스>

 

폭우로 범람한 강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폭우로 범람한 강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