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 맞아
폐쇄 공원 2곳만 남아
지난 5월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대거 폐쇄됐던 레이크 레이니어 주변 공원들이 대부분 재개방된다.
레이크 레이니어를 관리하고 있는 육군 공병단은 지난달 30일 이날 현재 폐쇄 상태인 공원 9곳 중 7곳을 독립기념일 연휴에 맞춰 재개방한다고 발표했다.
공병단의 이번 공원 재개방은 포사이스 카운티와 홀 카운티 정부와의 ‘비용 분담 협력 관리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포사이스 카운티와 홀 카운티가 재개방 공원 중 각각 3곳을 앞으로 1년간 운영하게 된다. 나머지 1곳은 공병단이 직접 관리 운영한다.
다만 공병단이 관리 운영하게 되는 버튼 밀 공원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에만 재개방 된다.
공병단은 지난 5월 21일 예산과 인력 부족을 이유로 레이크 레이니어 주변 공원 20곳을 포함해 조지아와 앨라배마, 미시시피 지역 호수 주변 공원 31곳을 폐쇄했다.
이후 연방의회 지원과 채용 동결 해제, 지방정부와의 협약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재개방 공원이 늘어났다.
이날 기준으로 페쇄된 공원은 홀 카운티 내 반 퓨 노스 공원과 반 퓨 사우스 공원 등 2곳으로 줄게 됐다.
공병단은 “추가 인력 확보 전까지 이들 공원 폐쇄는 지속될 예정”이라면서 “모든 공원 재개방을 위한 인력 채용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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