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세무국 “8월초까지 완료”
5월 초부터 지급되고 있는 조지아 주민 대상 소득세 추가 환급이 아직도 절반 이상이 지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세무국은 지난 27일 기준 현재 전체 환급 대상자 중 40%에게 총 4억 8,800만달러의 환급금이 지불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16일 세무국은 “환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주민의 경우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세무국에 따르면 추가 환급 완료 시점은 8월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환급금 규모는 12억달러다.
이번 소득세 추가 환급은 개인에게는 최대 250달러, 세대주에게는 최대 375달러 그리고 부부신고자에게는 최대 500달러가 지급된다.
추가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2023년과 2024년 모두 조지아에서 거주한 자로 두 연도 모두 주 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한다.
환급대상 여부와 현재 진행상황을 확인하려면 웹사이트 https://dor.georgia.gov/2024-hb-112-surplus-tax-refund-faqs를 방문하면 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