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여름철 생리통 심해지는 이유가 에어컨?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06-30 08:51:16

여름철 생리통 심해지는 이유, 에어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실내외 온도차로 냉방병

 면역력이 낮을수록 극심

 

장마철 꿉꿉함을 없애기 위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냉방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면역력을 떨어트려 여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한 여성은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질 수도 있다.

 

냉방병은 실내외의 큰 온도 차로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에서 계속 열을 생산하려 하면서 피로감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혈압, 뇌 혈류량에도 영향을 미친다.

 

피로 외에 두통과 코?목의 건조함, 어지럼증, 졸림,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호흡기 증상인 인후통과 콧물, 기침이 동반되거나 실내외 온도 차에 따른 말초혈관 수축으로 손발이 부을 수도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서민석 가정의학과 교수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천식, 알레르기, 만성 편두통 등 기저질환자에게선 냉방병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냉방병의 또 다른 원인은 레지오넬라증이다. 레지오넬라증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에어컨 냉각수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독감?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고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감염 여부를 의심해 봐야 한다.

 

냉방병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에어컨 사용을 줄이면 호전된다. 다만 예방을 위해선 실내 온도를 섭씨 22~26도(화씨 72~78도)로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차가 섭씨 5도(화씨 18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한편, 24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실내 습도는 5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에어컨 제습 기능으로 실내 습도가 30~40%까지 낮아지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에어컨 필터는 자주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서 교수는 “장마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냉방기 사용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며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불법체류자 제3국 아프리카로 잇단 추방… “인권 무시 거래”

미국과 수용합의 총 25개국 중 아프리카가 10곳…130명 아프리카로 쫓겨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의 '불법 체류자'를 연고가 전혀 없는 우간다 등 아프리카 국가로 잇달아 추

렌트비 가뜩이나 비싼 데… 숨은 ‘뱀파이어 비용’부터 확인
렌트비 가뜩이나 비싼 데… 숨은 ‘뱀파이어 비용’부터 확인

‘세입자 보험·반려동물 보증금’ 등총비용 기준으로 집 골라야 안전‘필수·선택’비용 구분해 지출 중도 해지 위약금은 비교적 금액이 큰 비용으로, 중도 해지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픽서어퍼’ 투자로 돈 번다는데… 계산 실수하면 오히려 손해
‘픽서어퍼’ 투자로 돈 번다는데… 계산 실수하면 오히려 손해

완공 후 가치, 총비용 15% 넘어야전문가 통한 명확한 비용 산출스트레스 비용도 만만치 않아 낡은 집을 싸게 사서 리모델링 해 높은 가격에 되파는 ‘픽서어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운동이 최고의 항암제”… 암 위험 낮추는 확실한 습관
“운동이 최고의 항암제”… 암 위험 낮추는 확실한 습관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주 2.5~5시간, 유방·대장암 등 발병률 감소호르몬·인슐린·염증 조절… 신체‘방어 효과’전문가들“짧은 운동도 효과… 꾸준함이 핵심” 

혈당 관리, 운동 시간도 중요하다…“오후가 더 효과적”
혈당 관리, 운동 시간도 중요하다…“오후가 더 효과적”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제2형 당뇨환자, 오후·저녁 운동이 개선 뚜렷생체리듬·호르몬 변화 영향 인슐린 반응 달라져전문가들 “시간보다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 중요” 아침에

“2달러 내면 예수님과 대화”… AI 예수 아바타
“2달러 내면 예수님과 대화”… AI 예수 아바타

종교계에 부는 AI 바람 ‘부다봇·부다로이드’ 등  ‘윤리·신학’적 논쟁도   인공 지능 예수 아바타, 로봇 부처 등 종교계에도 AI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배우자 외도는 못 참지… 미국인 꼽은 ‘비도덕적 행위’
배우자 외도는 못 참지… 미국인 꼽은 ‘비도덕적 행위’

10명 9중 ‘불륜은 잘못’‘포르노·낙태’는 팽팽정치 성향별로 인식 차 미국인들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대한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생리통인 줄 알았는데”… 난임·유산 위험 ‘자궁근종’ 환자 급증
“생리통인 줄 알았는데”… 난임·유산 위험 ‘자궁근종’ 환자 급증

‘침묵의 혹’ 자궁근종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근종 환자는 2020년 51만 4260명에서 2024년 63만 7575명으로 4년새

고교 인턴십 체험…‘전공 선택·진로 결정’에 큰 도움
고교 인턴십 체험…‘전공 선택·진로 결정’에 큰 도움

경력 쌓기 아닌 ‘적성 파악’11학년 여름 방학 활용‘카운슬러·지인’ 통해 탐색면접 시 ‘성장 의지’ 보여야   고교 시절 인턴십은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전공과 진로를 고민해

식당 네프킨 챙겨 재활용…고물가 시대 ‘웃픈’ 절약법
식당 네프킨 챙겨 재활용…고물가 시대 ‘웃픈’ 절약법

과일 줄기 제거 후 계산호텔 비누 몽땅 챙기기3겹 휴지 2겹 나누기기념 카드는 재활용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절약법이 눈길을 끈다. 일부 절약법은 기발함을 넘어서 다소 기괴하기까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