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현안 논의하며 협력 강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지난 16일 조지아주 보훈부를 방문해 패트리샤 로스(Patricia Ross) 보훈부 장관과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임 신혜경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보훈영사도 참석해 로스 보훈장관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2일 열리는 6·25 전쟁 75주년 기념행사 ▲조지아 내 Korean War Memorial 도로 표지판 설치 추진 ▲미국 사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한인 2세 대상 추천서 제공 ▲보훈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향군은 한국식 케이크 5개를 준비해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로렌스빌 귀넷카운티 베테런스 메모리얼 뮤지엄에서 한국전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