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30점 전시, 한복 인형 전시도
7월 14-25일, 존스크릭 아트 센터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틀랜타 한인미술협회(회장 이병근)가 주최하는 특별 전시회 ‘광복 80: Celebrating 80 Years of Korean Independence’가 개최된다.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존스크릭 아트센터(Johns Creek Arts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애틀랜타 한인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과 함께 일제강점기 및 1950년대에 제작된 한복 인형 100여 점이 전시된다.
주최 측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한국 인형 속 일제의 흔적을 되짚고, 해방 이후 한인이 직접 만든 한복 인형을 통해 되찾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조명한다고 밝혔다.
전시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리셉션은 7월 19일(토)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날 리셉션에는 가야금과 바이올린 축하 연주, 축사, 다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트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