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꾀병' 오인 쉬운 어린이 두통… 동반 증상에 따라 심각성 가늠해야

한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06-13 15:43:26

어린이 두통, 꾀병 오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린이는 자신의 통증을 성인처럼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다. 그렇다보니 부모 입장에선‘꾀병’으로 간주하기 쉬운 것이 바로 두통이다. 하지만 머리가 계속 아프다고 한다면 유의 깊게 봐야 한다. 특히 두통과 함께 발열·구토 등이 나타나면 심각한 질환일 수 있다.

 

-소아청소년 두통의 특징은.

소아청소년 시기의 두통은 매우 변화무쌍하다. 같은 아이여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의 양상과 강도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 피로에서 오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화해 집중력을 비롯해 학업과 사회적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인 두통과의 차이라면.

우선 소아청소년기에 뇌가 급격히 발달하기 때문에 두통의 양상과 원인이 성인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두통이 발생하는 빈도와 정도도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일례로 사춘기에는 뇌의 발달과 호르몬 변화로 편두통성 두통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증상도 만성화할 수 있다.

-두통의 원인과 종류는.

소아청소년 두통은 크게 일차두통과 이차두통으로 나뉜다. 일차두통은 다시 긴장형두통과 편두통으로 다시 나뉜다. 긴장형두통은 소아청소년기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두통이다. 주로 스트레스나 긴장, 불안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고 머리 전체에 압박감을 느끼는 특징이 있다. 

반면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 혹은 양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구토, 빛이나 소리에 대한 민감도 증가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긴장형두통보다 발병 빈도가 덜하지만 소아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편두통이 더 크다. 

이차두통은 뇌질환, 혈관 문제, 감염 등 다른 신체 질환으로 발생하는 두통이다. 이차두통은 두통과 함께 다른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증상이라면.

갑작스러운 두통의 악화, 지속적인 두통, 시각장애나 발음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과 함께 두통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두통과 함께 구토, 발열, 목 근육 뻣뻣해짐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뇌수막염이나 다른 중증의 뇌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두통이 갑자기 매우 강하게 발생하거나, 운동하거나 기침 시 두통이 심해진다면 뇌종양과 같은 심각한 문제일 수 있어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지훈 교수>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풀턴, 귀넷, 디캡, 캅, 클레이튼 검사장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5개 카운티 검사장들이 재선 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조지아주법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3일 이

귀넷, 13일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
귀넷, 13일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

귀넷 페어그라운드에서 수거 귀넷 카운티가 올여름 다시 한번 '가정용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가정 내 위험 물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후 비자 절차 상당부분 명확해져"
"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후 비자 절차 상당부분 명확해져"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조지아 서배너 한인회 간담회한인회 "최근 한인 이민 단속 사례 없어…총영사관 순회영사 필요"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이준호 총영사는 2일 조지아주 한국인 대규

현대 메타플랜트서 기아차도 생산한다
현대 메타플랜트서 기아차도 생산한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시작2일 공식기념행사…주지사 참석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기아차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공식 생산에 들어갔다.2일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13일 킥스타트 개최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13일 킥스타트 개최

정신건강 주제 두 강연자 초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박)는 오는 13일 오후 12시 라 루체 시어터에서 정신건강을 주제로 킥스타트(KICKSTART)

조지아서만 21개 지역신문 발행하는 이유
조지아서만 21개 지역신문 발행하는 이유

타임스 저널 미디어 그룹“동네 얘기가 제일 중요” 귀넷 데일리 포스트 모기업인 타임스 저널 미디어 그룹이 조지아 지역신문 3곳을 추가 인수했다.귀넷 데일리 포스트 3일 보도에 따르

귀넷 프리-K 시설 부족 문제 해결되나
귀넷 프리-K 시설 부족 문제 해결되나

정부건물에 프리-K 설립 학부모∙교육당국 “기대” 귀넷 카운티가 유아교육 시설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프리-K 프로그램 모델을 선보였다.귀넷 교육위원회와 귀넷 정부는 2일

조지아 ACT 성적, 공립 차터스쿨 강세
조지아 ACT 성적, 공립 차터스쿨 강세

조지아주 교육부가 발표한 올해 고교 졸업생 ACT 평균 점수는 21.4점으로 전국 평균 19.4점을 9년 연속 앞질렀다. 학교별로는 귀넷 과학기술고가 29.5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휠러 고등학교가 28.5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3위부터 5위까지는 포사이스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아카데미, 애틀랜타 클래식 아카데미, 풀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공립 차터스쿨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조사는 졸업생 중 10~12학년 기간 응시자를 대상으로 가장 최근 점수를 반영했다.

어딜 끼어들어…ATL서 수동적 공격 운전 심한 곳
어딜 끼어들어…ATL서 수동적 공격 운전 심한 곳

최근 실시된 전국 운전자 설문조사에서 디케이터의 폰스 데 리온 애비뉴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수동적 공격 운전이 가장 빈번한 도로로 꼽혔다. 샌디스프링스의 로즈웰 로드가 뒤를 이었다. 수동적 공격 운전이란 고의적 위협은 아니나 차선 변경 방해, 추월차선 주행 등 비협조적인 운전 행태를 의미한다. 응답자의 15%가 이러한 운전 습관으로 인해 긴장감이나 불쾌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오케스트라 숲, SBC 한인교회 총회 특별연주
오케스트라 숲, SBC 한인교회 총회 특별연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숲’이 오는 6월 9일 플로리다 올랜도 처치 앳 더 크로스에서 열리는 제45차 남침례회(SBC) 한인교회 총회 개회예배에 초청받아 특별 연주를 진행한다. ‘숲의 선율, 주신 사명을 연주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삶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다음 날인 10일에는 단원들이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를 방문해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