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콜롬비아 학원
김성희 부동산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지역뉴스 | 사회 | 2025-06-13 11:38:20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 2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2일 코페재단 올해 축제 발대식

지난해보다 장소 면적 두 배 늘려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은 12일 귀넷 사법행정센터에서 ‘2025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인사뿐 아니라 귀넷 및 주류사회 인사들도 참석해 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최연철, 이승희 씨의 사회로 열린 발대식에서 이미셸 코페재단 사무총장이 개회선언을 했으며,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안순해 코페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년간 우리는 한인사회의 문화적 뿌리와 정체성을 지키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왔다”며 “올해도 재단은 한민족 문화계승과 확산, 세대간 소통과 참여 확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축제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지난해 재단 출범 시 걱정과 우려도 있었지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올해 축제도 잘 준비해 더 크고 성대한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세대와 민족을 초월해 한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전하는 축제는 우리의 자랑”이라며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잘 준비해 더 풍성하고 의미있는, 감동과 울림이 있는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커크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그렉 휘트락 둘루스 시장이 나서 “코리안 페스티벌이 귀넷의 다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이해와 소통을 돕고 있다”며 “올해 행사도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은 이날 이달 말로 귀국해 은퇴할 예정인 서상표 총영사에게 조지아 명예 시민권 증서를 증정했으며, 재단은 지난 2년여 재임 동안의 서 총영사 활동을 모은 영상을 통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재단은 지난해 열렸던 축제의 영상을 편집해 상영했으며, 제니 김 코페재단 이사는 오는 10월 4-5일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열릴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개요를 설명했다.

김 이사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10만 스퀘어피트 보다 두 배로 늘린 장소에서 더 많은 예산을 들여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공연과 놀이, 활동을 펼칠 것이며, 다양한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더욱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페스티벌로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박요셉 기자  

 

12일 귀넷 사법행정센터에서 2025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일 귀넷 사법행정센터에서 2025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코페재단 실무진
코페재단 실무진

 

 

맷 리브스 의원이 서상표 총영사에게 조지아주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있다.
맷 리브스 의원이 서상표 총영사에게 조지아주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CSD)]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 – 입학 준비 전략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CSD)]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 – 입학 준비 전략

1. 서론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에 위치한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CSD)는 1960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공립 명문

자진추방 한인 참전용사 구명운동 펼쳐
자진추방 한인 참전용사 구명운동 펼쳐

‘퍼플하트 훈장’ 박세준씨형사사건 재수사 촉구 서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지시로 인해 한국으로 자진 출국한 미군 한인 참전용사 박세준(55)씨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되

현대차그룹,‘안전차량’ 최다 선정
현대차그룹,‘안전차량’ 최다 선정

IIHS 충돌안전 평가5년간 106개 모델 현대차그룹은 최근 5년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안전평가에서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고 4일 밝혔

미국인 34% ‘종교 영향력 커지고 있다’
미국인 34% ‘종교 영향력 커지고 있다’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공화당 선거 승리 원인일 수도 갤럽의 조사에서 ‘종교 영향력 커졌다’고 느끼는 미국인이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

“상호관세 유예 연장에도 험난한 개별협상 예고”
“상호관세 유예 연장에도 험난한 개별협상 예고”

7월 8일→8월 1일 연장한·일에 25% 관세 통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7일 한국 등 각국 정부에 보편관세 내용을 통보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로

‘목요일은 가정예배ㆍ토요일은 전도의 날’
‘목요일은 가정예배ㆍ토요일은 전도의 날’

월드미션대학교·GBC ‘우리 집 가정예배 이야기’공모전 수상 12가정에 총상금 5천 달러 전달 하신원 목사, 하수진 사모 가정이 가정예배 후 간식을 먹으며 서로에게 재미있는 방법으

머스크 신당에 트럼프 진영 ‘전전긍긍’… “터무니 없는 일”
머스크 신당에 트럼프 진영 ‘전전긍긍’… “터무니 없는 일”

“캐스팅보트 쥐나”… 공화당 분열 우려 일론 머스크와 ‘아메리카당’ 일러스트레이션.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가 등을 돌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이런 일도] 시댁식구 독버섯 살인에 ‘호주 들썩’

별거 중인 남편 부모 등 3명 별거 중인 남편의 부모 등 친인척에게 독버섯을 먹여 세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주의 한 여성에 살인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가족 모임에서

부에 대한 인식… ‘GDP·사회평등 따라 달라’

고소득 국가 ‘비도덕적’ 저소득 국가는 ‘관대’ 과도한 부(excessive wealth)는 비도덕적일까? 대부분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더 평등하고 부유한 사회의 구성원일

본국 은행들 해외순익 급증… 사회기부는 ‘찔끔’
본국 은행들 해외순익 급증… 사회기부는 ‘찔끔’

우리·신한·하나·국민 지난해 16억달러 순익   지난해 우리, 신한, 하나, 국민은행 등 한국 대형 은행들의 해외점포 순이익이 대손비용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