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연합장로교회에서
이종원, 김운용, 김필라 강사 나서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 & 스몰펌위원회가 주최하는 한인동포를 위한 ‘이민법과 고용주, 파산 관련 법률 무료 세미나’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제13회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민법, 고용주 단속, 파산 등 한인사회에서 관심도가 높은 법률 주제를 다룬다.
이번 행사의 강사로는 이종원 변호사, 김운용 변호사, 김필라 변호사가 나선다.
11일 기자회견을 개최한 정승욱, 이현철, 이종원 변호사는 “한인 동포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중요한 이민법 및 파산 관련 내용을 다루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또 패널 발표 이후에는 관련 주제에 대해 궁금한 정보를 묻고 답할 수 있는 질의 & 응답 시간도 가진다.
이종원 변호사는 최근 이민법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영주권자 및 비시민권자의 입국 시 주의사항,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검색에 대한 대처방법, 입국 시 법적 조력 가능성, 비자 취소 시 대응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정이다.
김운용 변호사는 고용주 단속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 이민 당국의 사업장 단속이 강화되는 추세에서 한인 사업주들이 알아야 할 법적 대응책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필라 변호사는 파산과 SBA EIDL(코로나 시기에 중소기업업청으로부터 받은 경제적 피해 재해 대출) 관련 주제를 담당한다. 미국 파산법의 기본 취지부터 파산 신청의 종류, 한인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개인 및 소규모 기업 파산 신청인 Chapter 7의 과정, 파산 신청 자격 요건, 배우자의 파산 의무 유무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파산이 신용 기록에 미치는 영향, 청산되지 않는 빚의 종류, EIDL 대출과 파산의 관계 등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정승욱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최근 변화하는 법률 환경에서 한인 동포들이 직면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