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팀 금메달 및 은메달 빛 질주
수영 박재린, 제이슨 선수 금메달
지난 16-18일 에모리대학에서 열린 조지아 스페셜올림픽에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 소속 한인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상대를 빛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 꿈나무 박재린(18) 선수는 100M 자유형과 혼계영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2 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제이슨 선수 또한 100M 혼계영에서 금메달을, 50M 평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축구 스킬 경기에서도 천죠셉, 안피터, 안종빈, 패트릭 선수팀이 멋진 팀워크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데이빗, 성진, 덕준 선수 팀은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은 동남부 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특히 축구 경기는 샤인 커뮤니티(대표 메리 & 월레스)팀으로 출전하여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은 “애틀랜타에는 여러 한인 장애인 단체와 교회 내 장애인 부서들이 있다”며 “이러한 단체와 부서들이 스페셜올림픽과 같은 뜻깊은 대회에 더 많은 한인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그리고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락처=동남부장애인체육회: (678)362-7788 천경태 회장, 김순영 이사장.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