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턱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면?… 오래 방치시 입 벌리기 어려워질 수도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05-22 08:41:39

턱관절에서 소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혜선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아래턱과 머리뼈를 연결해 입을 벌리고 닫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턱관절이다. 하지만 질긴 음식을 자주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턱관절 질환이 올 수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갑자기 입을 벌리기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턱관절 질환이란

▲턱관절과 그 주변의 인대, 저작 기능(음식을 씹는 기능)에 관여하는 근육 부위에 발생하는 다양한 기능적 이상과 통증을 말한다. 급성으로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지만 보통 수년 이상 앓는 경우가 많다. 감기처럼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범에 의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지속 관리해야 한다.

 

-주요 증상은

▲3가지 주요 증상을 살펴야 한다.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와 통증, 입 벌림(개구) 제한이다. 단순히 소리만 난다면 당장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으나, 이를 오래도록 방치하면 턱관절 운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디스크(관절원판)가 원래 위치를 벗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 턱 관절의 움직임을 막아버려 입을 벌리기 어려워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입 벌림 제한 상황이 오기 전에 저작 활동과 관련한 근육 통증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볼 부위나 옆머리 두통이 대표적이고, 귀밑이나 목 어깨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 시기는

▲턱관절 통증을 방치하면 관절 내부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상황이 되고, 내부에 염증이 쉽게 발생한다. 염증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행되기 쉽다. 퇴행성 관절염은 심한 경우 턱관절 뼈를 녹이고,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턱의 치아가 서로 맞물리는 뼈 교합에도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턱관절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보통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진행하지만, 턱관절 디스크가 심하게 변형된 경우엔 턱관절 셩형술도 고려한다.

 

-평소 턱관절 질환 예방법이라면.

▲턱관절 통증은 턱이 받는 압력과 비례한다. 질긴 음식물을 과하게 많이 씹거나, 스트레스를 지속해서 많이 받거나,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턱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턱관절 질환을 앓기 쉽다. 평소 턱관절에 압력을 주는 식습관이 있는지 살펴봐야 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혜선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