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훈련함, 브루클린 브리지에 ‘쿵’… 20여명 사상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5-05-19 08:50:12

훈련함,브루클린 브리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멕시코 해사 졸업생 등

 

 

 지난 17일 멕시코 해군훈련함에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와 충돌해 있다. [로이터]
 지난 17일 멕시코 해군훈련함에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와 충돌해 있다. [로이터]

 

 

지난 17일 멕시코 해군사관학교 졸업생들을 싣고 뉴욕시 이스트강을 따라 운항 중이던 대형 범선이 브루클린 브리지와 부딪히면서 최소 2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 멕시코 해군훈련함 ‘ARM 콰우테목’호가 브루클린 브리지 인근을 지나던 중 천천히 다리와 부딪히면서 돛대 3개가 연달아 부러졌다. 이후 다리에 걸려있던 배는 차츰 강 가장자리로 떠밀려갔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승선자 277명 가운데 19명이 다쳤다. 그중 2명은 중상이다. 그리고 또 다른 부상자 2명은 안타깝게도 숨졌다”고 사망자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

 

온라인에 올라온 사고 영상을 보면 돛대가 다리와 부딪히면서 부러진 후 배가 강가로 떠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시 다리 위를 지나는 차들도 많았다. 사망자 2명은 돛대 위에서 추락했다고 CNN은 전했다. 현지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승선자 다수가 돛대 위에 있었다. 일부는 사고로 돛대가 부러진 이후 하네스(몸을 로프에 고정하는 장치)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는 길이 약 80m, 높이 약 45m로 거대한 멕시코 국기와 수십 개의 흰 돛, 화려한 전구를 달고 있어 사고 전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뉴욕 경찰은 범선이 모종의 기계적 결함을 일으키고 추진력을 상실한 탓에 이번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한때 교량의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으나 현재는 재개된 상태다. 애덤스 뉴욕시장은 브루클린 브리지 자체에는 별다른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또 크루즈선 집단발병…이번엔 노로바이러스 115명 감염
또 크루즈선 집단발병…이번엔 노로바이러스 115명 감염

대서양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으로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카리브해 크루즈선에서 노로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미국 NBC 뉴스는 10일 질병통제

'BTS 노믹스' 온다…英 로이터 "투어 수익 18억달러 전망"
'BTS 노믹스' 온다…英 로이터 "투어 수익 18억달러 전망"

방탄소년단, '아리랑' 월드투어…공연·관광·숙박 등 파급 효과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

김하성,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
김하성,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치르는 김하성[그위넷 스트라이퍼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이너

“퇴근 후에도 머릿속은 일”… 업무 스트레스가 두통 키운다
“퇴근 후에도 머릿속은 일”… 업무 스트레스가 두통 키운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만성 스트레스, 편두통·긴장성 두통 악화시켜”수면 부족·근육 긴장·집중력 저하 등 악순환“짧은 휴식과 운동·업무 경계 설정이 완화 도움

LA시 건축 인허가 대폭 간소화… 재건 속도 높이기 위해
LA시 건축 인허가 대폭 간소화… 재건 속도 높이기 위해

AI 활용·온라인 시스템 통합상업용, ‘온라인 자가 인증’ ‘맨션세’ 폐지안 11월 투표 LA 시가 지난달 27일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대

LA 렌트비 안정세 진입… 2022년 대비 약 11% 하락
LA 렌트비 안정세 진입… 2022년 대비 약 11% 하락

‘소형 유닛·고급 주택’ 하락 커소득 대비 부담은 여전히 높아오는 7월 임대료 안정화 정책   LA시가 오는 7월부터 연간 임대료 인상 상한을 기존 8%에서 4%로 낮추는‘임대료

“전자담배, 안전한가”… 암 유발 가능성 경고 커진다
“전자담배, 안전한가”… 암 유발 가능성 경고 커진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연구 결과 세포 손상·암 관련 변화 확인”발암 우려…“폐암·구강암 위험 증가 가능성”중금속·벤젠 등 유해물질 노출 논란 확산 마이애미

눕자마자 잠들어 잘 잔다 여겼는데… 수면무호흡증?
눕자마자 잠들어 잘 잔다 여겼는데…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85% 상기도 폐쇄심할 경우 합병증 위험<사진=Shutterstock>  환자의 85% 상기도 폐쇄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상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간편해서 매일 ‘오이’ 먹었더니”… 혈압 뚝 떨어진다는 놀라운 결과
“간편해서 매일 ‘오이’ 먹었더니”… 혈압 뚝 떨어진다는 놀라운 결과

<사진=Shutterstock>  오이는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해 대표적인 수분 보충 식품으로 꼽힌다.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샌드위치·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

65세 넘었다면 필독… 치명적인 심방세동 막는 10가지 수칙
65세 넘었다면 필독… 치명적인 심방세동 막는 10가지 수칙

■이대인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심방세동 환자 급증하는데 대부분 무증상금주·금연 필수…혈당·혈압 관리도 힘써야국물음식·가공식품 속 숨은 나트륨도 주의65세 넘으면 정기적인 맥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