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식투자 미국인 ‘최다’ 3명 중 2명 ‘재산 증식’

미국뉴스 | 경제 | 2025-05-16 09:38:04

주식투자 미국인, 최다 재산 증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산층은 87% 주식보유

교육수준 높을수록 투자↑

부동산과 함께 가장 인기

 

연소득이 10만달러 이상인 고소득 가구의 87%가 주식을 주요 자산 증식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주식 투자가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15일 여론조사 기관 갤럽에 따르면 연소득이 10만달러 이상인 가구의 87%가 주식을 재테크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었다.

 

반면 연소득이 5만달러에서 10만달러 미만인 중간 소득 가구의 경우 주식 소유 비율이 71%였으며, 연소득이 5만달러 미만인 저소득 가구의 경우 주식 소유 비중이 28%에 불과해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갤럽은 올해 전체 미국인의 62%가 주식을 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1%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다. 미국인들의 주식 보유비중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평균 62%였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기점으로 60% 아래로 하락했다. 특히 2016년에는 52%까지 추락하며 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월가와 경제학자들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미국민들이 부동산과 함께 주식 투자를 재산 증식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직장연금(401k) 가입이 계속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401k는 주식과 뮤추얼 펀드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401k 가입자들의 경우 개인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비율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갤럽은 주식 보유율이 가계 소득과 정규 교육 수준, 연령, 혼인여부, 인종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수준 별로 살펴보면 주식 보유 비율은 4년재 대졸자의 경우 84%로 가장 높았으며, 단순 컬리지(전문대 또는 2년제 학위) 졸업자의 경우 60%로 낮아졌다.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경우 주식 투자 비율이 42%로 뚝 떨어졌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 기혼자는 주식 투자비율이 77%에 달했으며, 미혼자는 49%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인종별로 살펴보면 백인은 주식 투자비율이 70%에 달했으며, 흑인과 히스패닉은 각각 53%, 3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세에서 64세까지가 주식 투자 비율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세에서 49세(65%), 65세 이상(61%), 18세에서 29세(44%) 순이었다.

 

갤럽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조건과 인종에 따라 주식 소유 격차가 나타나고 있지만 성별이나 정치적 성향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며 “남성과 여성, 모든 정당 지지층은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간밤 29명 체포·경관 1명 부상
‘ICE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간밤 29명 체포·경관 1명 부상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평화시위 당부… “트럼프에 미끼 주면 안돼”   뉴욕 맨해튼에서 10일 열린 이민세관단속국(ICE) 항의 시위에서 한 여성이 ‘ICE 영구 퇴출’을 요구하는

미, 식이지침 포함된 김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무슨 역할?
미, 식이지침 포함된 김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무슨 역할?

“항염·항비만에 항암 유산균까지 포함…미생물 다양성 유지되도록 도와”   10일(한국시간) 부산 부산진구 삼광사 식당에서 열린 ‘제8회 천태종 삼광사와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가 함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주재원·한인들 새해 떡국 잔치…현장 정상화에도 “구금사태 언급은 자제”  2026년 1월 7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신년 기획 - 연초 시작하면 좋은 투자·저축계획] “401(k)(직장퇴직연금)·IRA(개인은퇴계좌) 재점검… 꼭 가입하고 분담금 늘려야”
[신년 기획 - 연초 시작하면 좋은 투자·저축계획] “401(k)(직장퇴직연금)·IRA(개인은퇴계좌) 재점검… 꼭 가입하고 분담금 늘려야”

물가 맞춰 자동이체로 월 금액 인상 필수고용주가 매칭 제공하면 반드시 활용 이득미국인 노후준비 절반 이하, 일찍 시작해야 새해를 맞아 재정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에게 2026년은 은

올해 새해 결심은 ‘주택 관리’… 방치하면 더 큰 수리로
올해 새해 결심은 ‘주택 관리’… 방치하면 더 큰 수리로

인스펙터가 우려하는 관리 유형문제 생기면 그때 가서 하지내 손재주만 믿고 하는 DIY 전기, 배관 및 건물 구조 업그레이드 등은 집주인 함부로 손대면 안 되는 공사 항목이다. [로

올해 내 집 마련하려면… 철저한 대출 상품 비교부터
올해 내 집 마련하려면… 철저한 대출 상품 비교부터

‘같은 날·같은 조건’으로 견적비용 협상 가능한 항목만 비교‘ 손 익 분기점·세부 조건’확인 올해는 다행히 주택 구입비 부담이 작년보다 완화될 전망이다.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하

소비자들 지갑 열까?… 올해 소비 전망 대체로 ‘양호’
소비자들 지갑 열까?… 올해 소비 전망 대체로 ‘양호’

고소득층… 다운그레이드 구매AI 활용한 가성비 지출 트렌드계층간 소비 양극화 현상 뚜렷‘ 선구매, 후결제’당분간 지속 작년말 소비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갑을 여는 데

지표 보면 경제 알 수 있다… 경기 향방 가늠 10대 지표
지표 보면 경제 알 수 있다… 경기 향방 가늠 10대 지표

인플레… 둔화세 지속 불확실주택시장… 올해도 약세 전망유가… 계절 변동 외 소폭 하락S&P 500… 2년간 13~15%↑ 소비자 지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개솔린 가격은

스마트폰·SNS 조기 노출… 청소년의 뇌가 위험하다
스마트폰·SNS 조기 노출… 청소년의 뇌가 위험하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학이 밝힌 조기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청소년들 수면·비만·우울·집중력 저하 등‘언제·어떻게 시작’관건… 부모 모범 보여야 스마트폰과 소셜미디

급조된 노력으론 명문대 힘들어… ‘새해부터 준비할 일’
급조된 노력으론 명문대 힘들어… ‘새해부터 준비할 일’

명문대 입시 성공을 위해 연초부터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성과 기반 여름 프로그램 지원, 클럽 활동 내 실질적 리더십 발휘, 전공 외 2차적 관심사 발굴, 그리고 학생 주도의 창의적인 열정 프로젝트가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