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돌아가신 엄마의 생일 숫자로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려 화제다. 메릴랜드 복권국은 이 여성이 지난달 29일 다마커스의 한 주유소에서 구입한 복권 ‘픽 5’가 당첨돼 가장 큰 상금인 5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첨 소식을 들은 여성은 “최근 엄마 생각이 많이 나서 엄마 생일 숫자로 복권을 샀다”며 “믿기 어렵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권국은 “이번 복권 당첨은 행운이나 우연이 아니라 돌아가신 어머니 덕분”이라며 “‘Pick 5’ 복권사에 따르면 당첨번호 순서대로 5자리 숫자가 모두 일치할 확률은 10만분의 1”이라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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