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이어진 인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이 지난 5월 5일,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심영례)에 장학금 1만 달러를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메트로시티은행은 2020년부터 꾸준히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에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지난해에도 7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7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재단은 제35회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을 모집 중이다. 신청 마감은 오는 6월 30일 오후 11시 59분(동부시간)까지이며, 한미장학재단 웹사이트(kasf.org/apply-src/)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로는 GPA, 추천서, 에세이, 특별활동 내역 등이 요구되며, 특히 대학(원) 장학금 지원자는 재정적 필요성을 입증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5개 주에 거주하는 한국계(입양 포함)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또는 2025-2026학년도 진학 예정자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후손인 경우 한국계가 아니어도 지원 가능하며, 모든 지원자는 누적 평점(GPA) 3.0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각 500달러,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석사, 박사), 그리고 참전용사 후손(고등학생 제외)에게는 각 3,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9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학금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심영례 회장(yrshim0511@gmail.com)에게 할 수 있다.
한편, 한미장학재단 남부지회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2025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오는 5월 18일 오후 1시, 스와니 소재 베어스 베스트 골프장에서 개최한다. 골프대회 참가나 후원 관련 문의는 제이슨 박(646-251-4835) 또는 이영진(404-579-8282)에게 연락하면 된다. <제인 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