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국서 여전히 차별·불신 겪는 아시아계

미국뉴스 | 사회 | 2025-05-02 08:14:32

미국서, 여전히 차별·불신, 아시아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인 10명 중 4명 꼴

 “아시안은 모국에 충성”

 과반, 인종적 모욕 겪어

 

미국 내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불신, 차별, 잘못된 인식이 여전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1일 아시안아메리칸재단(TAAF)은 올해 실시한 2025년 아시안 인식 추적 조사(STAATUS) 결과 미국 내 10명 중 4명은 아시안이 미국보다 모국에 더 충성한다고 믿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의 절반 정도는 지난 1년간 인종을 이유로 모욕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미국 사회에서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느끼는 아시안은 적었고, 타인종 사이에서 아시안의 성격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도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TAAF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월22일부터 2월25일까지 시민권 여부와 관계 없이 미국 거주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자는 총 4,909명이고 이 중 인종별로 한인 포함 아시안은 1,322명이었다. 인종별·성별·연령별로 인구 구조를 반영해 표본이 가중치 보정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0%가 ‘아시안은 미국보다 조국에 더 충성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27%는 ‘중국계는 미국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답했으며, 이렇게 답한 이 중 64%는 그 이유로 ‘국가안보 위협’을 들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아시안들이 겪는 차별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인종 또는 민족적 배경을 이유로 모욕을 당한 아시안 응답자는 49%에 달했다. 또한 36%는 괴롭힘이나 위협을, 15%는 실제 물리적 공격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아시안의 63%는 일상 공간 중 적어도 한 곳에서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이는 백인(18%)이나 흑인(30%)보다도 높은수치였다.

향후 5년 내 인종·민족적 이유로 차별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아시안은 63%였으며, 이는 백인(33%)의 거의 두 배였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C Land 부동산, 뉴저지 포트리 중심부로 오피스 확장 이전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주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