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백신 안 맞는다… 홍역 위험 수위”

미국뉴스 | 사회 | 2025-04-29 08:49:23

백신 안 맞는다,홍역 위험 수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신 음모론 등 확산에 MMR 등 접종률 낮아져

 “현재 접종률 지속되면 홍역 풍토병 될 가능성”

 

 뉴욕 어린이병원에 부착된 홍역 경고문. [로이터]
 뉴욕 어린이병원에 부착된 홍역 경고문. [로이터]

 

백신 음모론 등 확산으로 어린이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 접종률이 낮아지면서 이들 감염병이 다시 출현해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스탠포드대 네이선 C. 로 박사팀은 28일 미국 의사협회지(JAMA)에서 백신 접종률 감소가 감염병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MMR 백신 접종률이 10% 감소하면 25년간 홍역이 1,110만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감소하고 있고 현재 어린이 백신 접종 일정을 줄이기 위한 정책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특히 코로나19(COVID-19) 대유행 이후 백신 정책 불신과 잘못된 정보 등으로 백신 접종률 감소가 가속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반백신 정서 증가는 미국에서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증가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며 2024년 이후 서부 텍사스주 등에서 홍역이 급증했고, 어린이 입원 건수도 크게 늘었다고 우려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지역별 인구통계, 집단 면역 수준, 감염병 수입 위험 추정치 등을 변수화해 백신 접종률 감소가 25년간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감염병의 수입 및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했다. 백신 접종률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데이터를 사용했다. 그 결과 현재의 MMR 백신 접종률이 유지될 경우 홍역이 향후 25년간 85만1,300건이 발생, 풍토병으로 재정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MR 백신 접종률이 10% 떨어지면 홍역 발생은 1,110만 건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풍진이나 유행성이하선염 등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다른 감염병들은 현재 접종률이 유지되면 풍토병으로 재정착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백신 접종률이 현재보다 50% 감소하면 더 많은 감염병이 풍토병으로 재정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홍역은 향후 25년간 5천120만 건이 발생하고 풍진과 소아마비도 각각 990만 건과 430만 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경우 홍역이 풍토병으로 자리 잡는 데에는 4.9년, 풍진은 18.1년, 소아마비 19.6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팀은 일단 감염병이 풍토병 수준으로 되돌아오면 이를 다시 근절하는 것은 백신 접종률 감소라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큰 노력 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염병이 풍토병으로 돌아가는 시기와 임계점은 질병마다 다르지만 홍역은 현재 백신 접종률에서도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연구는 감염병 재유행을 막기 위해 어린이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바닥청소기로 인한 화재쇼핑객 긴급 대피 소동 20일 조지아주 뷰포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의 창고에서 바닥 청소기로 인한 작은 화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 배합·JHFA 인증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를 기념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3차 총회 열고 김 기획부장 선출 ‘부동산 전문인을 위한 AI’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3차 정기총회, 차차기 회장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내년7월부터 사형구형사건만 심리 앞으로 사형이 구형된 살인사건을 제외한 일반 살인사건은 조지아 대법원의 직접 항소심 대상에서 제외된다.WSB-TV와 WABE는 20일 조지아 대법원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인사이더어드밴티지 여론조사 오소프, 콜린스에 7%p 앞서바텀스 ∙잭슨은 46%로 동률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관련 주규정 7월부터 시행 중단속은 계도기간 뒤 내년부터 조지아 모든 식당에 대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우의 원산지 표기 의무화 규정이 7월부터 발효 시행 중이다. 다만 단속은 계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