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한인회 돕기 위한 모임 구성
춘계 테네시한인회연합회(회장 백현미) 정기총회 및 연수회가 지난 26일 클락스빌의 스톤스 매너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됐다.
허민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총회에서 백현미 회장은 “여름에 일어날 수 있는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한인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한인회를 돕기 위해 전직 연합회장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결성해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가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희철 연합회 이사장의 환영사, 강신범 애틀랜타 코페재단 총무이사의 축사, 조찬환 부회장의 내빈소개 및 인사, 허민희 사무총장의 행사 및 회계보고, 공로패 증정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낙스빌, 내쉬빌, 마틴, 멤피스, 차타누가, 클락스빌 등 산하 한인회들의 행사보고 및 계획에 관한 설명회가 있었다.
또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추진, 테네시 진출 한국기업과의 양해각서 체결, 한국기업을 위한 테네시 주지사 및 상무장관 면담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는 낙스빌 한인노인회에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