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태계 1세대, 불체자에 더 강경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4-27 09:33:28

아태계 이민1세대,‘불체자’에 더 강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AAPI 이민자 설문조사

과반이“전원 추방해야”

불체자 자녀 출생시민권

3분의 1이 폐지에 찬성

 

 

 

한인 등 아시아 태평양계(AAPI) 이민 1세대들이 불법 이민에 대해 더 강경한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API 데이터와 AP-시카고 대학의 NORC 공공정책연구센터가 지난주 발표한 설문조사 분석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아태계 성인 절반 이상이 미국 내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에 찬성하는 반면, 30세 미만은 20%만이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섬 출신 1,18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됐다. 온라인 및 전화 인터뷰는 영어,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진행됐다.

아태계 시니어들은 미국에 불법 입국자들, 특히 범죄 경력자들에게 더 비판적이었다. 60세 이상 10명 중 9명은 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불법 체류자의 추방에 ‘다소’ 또는 ‘강력히’ 찬성하며, 10명 중 7명은 비폭력 범죄(절도나 사기 등)로 유죄 판결을 받은 불법 체류자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견지했다.

반면 30세 미만 3분의 2만이 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모든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는 데 찬성했으며, 10명 중 4명은 비폭력 범죄(절도나 사기 등)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추방을 지지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연방 대법원에 출생 시민권에 대한 일부 제한을 허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행정명령은 헌법 수정조항 14조를 사실상 폐지하는 내용으로, 2월 19일 이후 미국에서 출생한 사람 중 부모가 불법 체류 중인 경우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 명령은 현재 전국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에 대해 아태계 성인의 3분의 1은 미국에서 불법체류 중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의 출생 시민권 폐지를 지지하는 반면, 4분의 1은 임시 취업 비자나 학생 비자로 미국에 체류 중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의 출생 시민권 폐지를 지지했다.

하지만 젊은 층은 범죄 기록이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대량 추방이 올바른 접근 방식이라고 확신하지 못했다. 범죄 경력에만 근거해, 범죄가 어린 나이에 저질러졌는지 여부와 같은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 없이 무조건 대량 추방은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UC 버클리의 카틱 라마크리슈난 연구원은 “외국 태생의 아태계 이민자들이 불체자 추방문제에 더 관대할 것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오랜 이민 생활을 한 아태계 시니어들이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동정심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미국 태생률이 높은 젊은 아태계가 더 관대한 접근 방식을 원했다”며 “이번 조사는 아태계 노년층과 청년층 간의 이민에 대한 인식의 통념을 깨뜨렸다”고 분석했다. 

<정영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전 참전 유엔군 추모공원 조성 모금 시작
한국전 참전 유엔군 추모공원 조성 모금 시작

서울 도심에 추모공원 건립 목표한미 100만명 모금 참여 기대폴 김, 김태형씨 등 고액 기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22개국 용사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서울 중심지에

〈한인타운 동정〉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한인타운 동정〉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오는 9월 19~20일 개최되는 코리안페스티벌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한인 2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비영리단체 자원봉사증과 봉사상

H 마트, 100년 전통의 ‘조선호텔 김치’ 선보여
H 마트, 100년 전통의 ‘조선호텔 김치’ 선보여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H 마트 주요 매장에서 판매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100년 전통의 호텔 미식 철학을 담은 ‘조선호텔 김치’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귀넷과기고 다시 전국 ‘탑 10’ 복귀
귀넷과기고 다시 전국 ‘탑 10’ 복귀

▪유에스 뉴스 2026~27 전국 고교 순위작년 13위서 올해 7위에14년 연속 조지아 1위도  귀넷 과학수학기술고(GSMST; 귀넷과기고)가 다시 미 전국 탑10에 진입했다.귀넷

몽고메리 야구장서 한국문화 소개
몽고메리 야구장서 한국문화 소개

몽고메리 비스킷츠 경기 문화행사총영사 시구, 타악기 전통공연도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지난 16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다보스 파크에서 열린 몽고메리 비스킷츠 야구 경기에 앞서 스포츠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또 발견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또 발견

도라빌 등 디캡 지역 4곳서 디캡 카운티 4곳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됐다.17일 디캡 공중보건국은 관내 설치된 모기 트랩 중 4곳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웨스트나

한국 배터리 저장장치 기업 조지아 진출
한국 배터리 저장장치 기업 조지아 진출

델타엑스,윌튼 카운티에 북미 첫 공장1억4천만불 투자…250명 고용예정 한국의 기업용 대형 배터리 저장장치 생산기업 델타엑스(DeltaX)가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북미 첫 공장을

사상초유 교육위원 전원 직무정지
사상초유 교육위원 전원 직무정지

켐프 주지사,더블린 교육구 상대건강보험∙세금 등 수백만불 체납   교육구 교육위원 전원이 직무정지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조지아에서 벌어졌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7일 더블린시

〈부고〉 조중식 회장 부인 김복수 여사 소천
〈부고〉 조중식 회장 부인 김복수 여사 소천

한인사회 원로인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의 부인 김복수 여사가 17일 오전 5시 89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유가족으로 조중식 회장과 조현호, 조재호, 조성호, 조장호 4형제가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IRS, 보안 서밋서 경고회계사 해킹 시도 급증고객 수천 명 정보 유출이메일 출처 반드시 확인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 국세청(IRS) 본부. IRS와 보안서밋은 최근 CPA 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