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500달러 환급, 주 세율 5.19%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조지아 납세자들에게 특별 세금 환급을 제공하는 법안과, 조지아 주 소득세율을 인하하는 법안 두 건에 서명했다.
켐프 주지사는 세금 신고일 오전 주청사에서 조지아 주 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켐프 주지사가 지난 10월 처음 제안했던 일회성 특별 환급 법안인 하원 법안 112호가 주 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2022년과 2023년에 납세자들이 받았던 기존 환급액과 동일하다.
단일 납세자는 250달러, 단독 세대주 납세자는 350달러, 부부 공동 납세자는 500달러를 받게 된다. 2023년과 2024년에 세금 보고서를 제출한 납세자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주지사 사무실은 환급액이 총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환급금을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지급할 예정이다.
조지아 주 의회는 또한 주 소득세율을 5.19%로 인하하는 하원 법안 111호를 통과시켰다. 주 소득세 인하는 이미 계획되었지만, HB 111은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하여 새로운 세율을 적용한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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